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솔직히 이번에 이재명이 재보궐 출마한것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선대위원장으로 전국의 선거를 넘나들며 측면 지원하고, 이후 전당대회를 노리고 당 대표로 방향을 잡았어야지
본인이 직접 등판함으로써 이번 선거 자체가 이재명 한명에 대한 공세로 집중되어 버려 다른 지역 후보들이 전혀 안보이게 되었습니다.
다른 지역 선거에서 조차도 이재명 이름이 튀어나왔던 최악의 선거 판세가 되어버린 선거였습니다.
(선거전략으로 이재명 띄워서 전국에 이재명 얼굴로 기운 좀 받아 보자고 선거전략을 짠거 같기는 한데, 시점이 너무 안좋았죠....대선 끝난지 한달 밖에 안되었고, 이재명에 대한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려서 대선에서 대판싸운 양진영 사람들의 마음이 진정되지 않은 시점에서너무 근시안적인 전략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서울 시장후보로 인천시장하고 인천에서 계속 활동하던 송영길을 내보낸게 최악이었습니다.
워낙 서울은 오세훈 강세인 지역으로 무난한 승리가 예측되긴 했지만, 지더라도 잘 졌어야 했습니다.
차라리 미친척 할꺼면 제주도 재보궐 보낸 김한길을 서울 시장으로 내보내버리던가, 그도 아니면 그냥 우상호 잡아다가 서울 시장으로 내보냈어야 합니다. 그도 아니면 구로박 박영선을 내보내던가요
송영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인천에서 정치생활하던 사람을 그것도 지난 대선 책임론으로 내려온 사람을 서울시장 메인으로 띄운거 자체가 정신나간 짓이었죠
마지막으로는 박지현 공동위원장....
선거 앞두고 내부총질이.....어휴.......원래 민주당에서 정치하던 사람도 아니고,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이라 내부조직도 없어 이번 내부총질로 당원들에게 완전히 찍혀서 더 이상은 민주당에서 정치활동은 안할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더 말하면 짜증 나죠
그리고 사족으로 이번에 광역단체장 4곳(광주, 전남, 전북, 제주)이 바로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이 윤석열을 득표에서 앞선 지역이었어야 했습니다. 경기인천이나 일부 서울지역에서 이재명이 윤석열을 이길수 있었던건 경기도지사 이재명의 영향력이었지, 민주당 지지가 아직 살아있던 증거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