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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박문(이토 히로부미)은 한국의 특성 중 하나가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전국에서 수많은 의병들이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것을 두려워하여
마치 '고종과 순종이 원해서 한일합병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사기를 친다.
고종과 순종 주위를 이완용 등 친일파들이 둘러쌓게 만들고
고종, 순종이 스스로 원해서 일본과 하나의 나라가 되는 조약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꾸몄다.
'인의 장막'에 둘러쌓인 고종, 순종은 그것이 사기라는 것을
세상에 알릴 방법이 없었다.
당시 임금의 뜻을 국민들에게 알리려면
신하들을 통해서 자신의 뜻을 전달하든지
전국에 '방'을 붙여야 하는데
그것이 불가능한 상황.
공식적으로 대한제국 임금의 뜻이 세상에 알려질 길이 없었다.
(만약 이러한 사기극이 아니었다면
동학군 이외에도
전국에서 수많은 의병들이 대대적으로 엄청나게 일어났을 것이다.)
그리하여 국권이 위험하게 되자
1909년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다.
그러한 사기극의 주범을 심판한 것.
비록 다음해 한일합병이 일어나게 되지만
안중근 의사의 의기는 지금도 빛을 발하고 있다.
나중에 일제는 지금의 신라호텔 영빈관 자리에
이등박문을 추모하는 '박문사라는 절을 지었다.
(대한제국 충신을 기리는 [장충단]은 공원으로 만들어버린다.)
https://ko.wikipedia.org/wiki/%EB%B0%95%EB%AC%B8%EC%82%AC
지금 짜장이 취임식 만찬을 신라호텔 영빈관 자리에서 하겠다 하고
청와대를 공원으로 만들어버리겠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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