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고 머리좋은것들을 대통령 시키고, 장관 시키고, 국회의원 시켜놨더니
이놈들이 그 좋은 머리 가지고 자기네 재산 불리는데 쓰니까 국민들이 화가난거임
박원순 변호사가 결코 머리가 좋거나, 정책이 좋거나, 일을 잘할거 같아서 지지하는게 아님
애시당초 글러먹은놈들이 싫어서 지지하는겁니다. 

 즉, 똑똑하고 머리좋고, 일 잘한다는 놈 시켜놨더니 제대로 일도 안하고, 국민들의 머리위에
올라앉으려고 하니까 국민들이 화를 내는겁니다.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들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국민들 앞에서 목에 힘주고, 나는 잘났네, 하는 사람들을 국민들은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비록 머리는 좀 나쁘더라도, 말은 좀 어눌하더라도, 일은 좀 서투르더라도, 주인인 
국민에게 머리를 숙일 줄 알고, 국민들이 정말로 원하는 일을 해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박원순 변호사를 지지하는 것이죠.

 아무리 빠른 기차를 타도, 제대로된 목적지를 향해가는 기차를 타야 목적지로 갈 수 있지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기차를 타라고 하면서, 이 기차를 타야 니네가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 있다고 하는 인간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무리 느리고 불편해도 제대로 된 목적지를 향해서 나아가는 기차를 타야
진짜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것처럼, 박원순 변호사에 대한 지지도 그러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