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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1202082
    작성자 : 김유리77
    추천 : 14
    조회수 : 934
    IP : 112.156.***.138
    댓글 : 137개
    등록시간 : 2015/12/22 00:59:43
    http://todayhumor.com/?freeboard_1202082 모바일
    커플 천국 절 맞아 부산여자 5명이 결국 벌인 짓(2년째)


    안녕하세요~~ 소설 <옥탑방 고양이>를 쓴 작가 김유리입니다.

    (너무 오래된 드라마라 다들 잊으셨다능 ㅠㅡㅜ)


    저와 제 제자들은, 작년 크리스마스에도 같은 일을 벌였던

    부산 여자들입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또 합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물론 전혀 아무 일도 없었던 작가 지망생 부산 여자 4명은

    ‘당신을 기록합니다’라는 이벤트? 행사? 뭐 그런 걸 했었어요.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29912

    크리스마스에 지정된 장소(부산)로 오시면

    30분간 인터뷰를 한 후 원고료를 받고 고갱님의 삶을

    한페이지짜리 단편 소설로 써드리는 이벤트 였어요.

    수익금은 가까운 ‘그룹홈’에 전액 기부 되었구요,


    그룹 홈에 대한 설명은 여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469460&cid=42120&categoryId=42120


    과정이랑 후기랑 통장내역은 오유에 공개 되었어요.

    (글 아래쪽에 링크 있습니당)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심지어 사람이 너무 많아 되돌아 간 분도 ㅠㅡㅜ)

    올해도 또 하는

    <당신을 기록합니다> 2차!!!!!!!!


    당신이 누구든, 무엇을 하시든,
    어떤 삶을 사셨든,
    사랑이야기든, 이별 이야기든,
    친구 이야기든, 가족 이야기든,
    커플 이야기든, 솔로 이야기든,
    당신의 인생을 한 페이지 단편 소설로 써드립니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한 페이지 단편소설!




    날짜 : 2015년 12월 25일

    시간 : 12시~5시 (‘문화예술플랫폼B' 3호선 구포역 1번 출구)

    저녁 7시~10시 ('씨스페이스‘ 2호선 경성대역 2번 출구)

    문의전화 : 010-3472-0120 김유리

    예약 : 010-9871-8825 윤수안




    이번에는 글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늘렸어요.

    저를 포함해서 총 7명이 소설을 쓰구요,

    1년 간 훈련하고 준비했습니다 (아아 ㅠㅡㅜ 힘드러쩌 ....)


    작년에 26만원을 기부했는데,

    저희 딴엔 중노동 ㅠㅡㅜ을 했는데

    그룹홈 아이들에게 학용품 살 돈 밖에 안 되어서 안타까웠어요.

    이번에는 원고료를 인상했습니다.


    원고료는 한편에 3만원이구요 (많이 올라쪄 ... 기부금액 많아져쪄....)

    균일 3만원이지만 .......

    (저에게 소설 부탁하실 분은 따로 문의를 ... 010-3472-0120 김유리)


    올해도 역시, 이벤트 현장에서 거리상으로 가장 가까운 그룹 홈에 전액 기부 됩니다.

    기부 영수증과 통장내역도 오유에 공개 되구요!


    글 쓰는 작가들은 열정페이로 ... 무상노동 ... 재능기부 ...

    마니마니 와주째요 .... 흑흑 .... 외롭지 않게 해주째요 ....



    날짜 : 2015년 12월 25일

    시간 : 12시~5시 (‘문화예술플랫폼B' 3호선 구포역 1번 출구)

    7시~10시 ('씨스페이스‘ 2호선 경성대역 2번 출구)

    문의전화 : 010-3472-0120 김유리

    예약 : 010-9871-8825 윤수안




    아래는 작년 게시글 링크와,

    수익금 내역 링크,

    참고해주셔용^^*



    작년 게시글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29912


    기부 통장내역+경과+결과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31012

    (서울은 못갔다능 ....)



    참여해주신 분들 후기 일부

    [인터뷰는 생각보다 조금 일찍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약 30분 정도 했는데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가버렸습니다. 작가님께서 캐치를 잘해주시고 이야기를 잘 이끌어 나가 주셔서 정말 재밌게 조금은 자랑섞인(?)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25일 저녁에 메일이 도착했는데...대박...작가님이 직접 겪으신 마냥 저와 여친님이 주절거린 내용이 한편의 이야기가 되어있었습니다. 둘 다 대박!!을 외치며 감동감동을 연신 내뱉었네요!! 이글을 빌어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주신 작가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문하생 중에 한분이었던것 같은 학생이 친절하게 마중해주시고 설명해주셔서 되게 좋았어요! 인터뷰해주셨던 분도 이야기 할 때에도 저랑 친구랑 막 말이 많아서 머리아프셨을텐데;; 잘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 가장 중요한 소설은..! 원래 무슨내용을 써야할지 잘 몰라서 열린 느낌으로 갔었는데 되게 구체적으로 말씀드려야 해서 약간 당황했어요 인터뷰때ㅋㅋㅋ(레알 아무생각 없었음) 여튼 나온거 오늘 봤는데 보고 울었네여ㅠㅠ내얘긴데 내가 움ㅋㅋㅋ 평생 잘 간직할게요~*:D 작가님과 문하생 여러분 좋은 나눔 감사하구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인터뷰는 사실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워낙 평범한 삶을 살았고 태생적으로 재미없는 사람이라 작가님이 지루해하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질문도 계속 유도해주시고 재미있게 이끌어주시더라구요. 얘기를 끝냈을 땐 기분 까지 무척 좋을정도였어요! 물속으로 발이 빠지던 10대를 주머니에 넣었다는 얘기에 심쿵 ㅠㅠ 어찌 제 맘을 이렇게 잘 표현 하신건지.... 감사합니다!! 평생 간직할게요!!!!]

    [크.. 제가 워낙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떠올라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는데 그걸 잘 캐치 하셨더라고요. 남들과는 다른 장르라 어떤 단편 소설이 될 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잘 나오다니 다행입니다. ㅋㅋ 저 만의 소설 써주신거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긴시간 인터뷰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출처 내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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