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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호영(62) 전 경북대병원장의 두 자녀 경북대 의과대학 편입 관련 의혹 검증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경북대병원을 방문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위원회 위원들에 따르면 이날 경북대병원을 찾아 해당 의혹을 검증할 수 있는 자료를 요청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정 후보자가 자녀들의 의대 편입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2017~2018학년도에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아들(31)과 딸(29)이 아버지가 재직 중인 병원에서 같은 기간 봉사활동을 한 이력이 확인되면서다. 아들은 대학생 신분일 때 공동저자로 전자공학회에 논문 두 편을 등재한 사실도 확인됐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415124332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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