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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20182
    작성자 : 오유중독증세
    추천 : 23
    조회수 : 2144
    IP : 211.252.***.130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1/19 15:00:48
    원글작성시간 : 2006/01/13 16:26:17
    http://todayhumor.com/?humorbest_120182 모바일
    올해의 선수 호나우딩요의 인터뷰
       
    (주)아래 인터뷰는 최근 유축토 일부 매니어들에 의해 창설된 다음 축구 카페의 하나인 "유럽축구연구회" 매니어 칼럼에 올렸던 내용인데...다음 유축토 팬 여러분들의 참고로 다시 불러 왔습니다. 




    <호나우디뉴 인터뷰>(05 11월 ONZE MONDIAL 금상 수상 기념) 


    번호 : 1 글쓴이 : HH Lee 
    조회 : 28 스크랩 : 0 날짜 : 2006.01.11 20:47 


    호나우디뉴: 

    본명: Ronaldo Assis de Moreira 
    생년월일:1980 3. 21생 
    출생지: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Porto Allegre) 
    체격조건:180cm, 76kg 
    포지션:공격형 미드필더 
    소속클럽:그레미우 포르투 알레그레(1996--2001), 파리 생 제르망(PSG, 01--03), FC 바르셀로나(2003년 이후...) 
    전적:2005년 스페인 챔피언, 2005년 컨페더레이션즈 컵 우승, 2002년 월드컵 우승(브라질), 1999년 남미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97년 17세 세계선수권 우승 
    국가대표 선발:A매치 62회 선발, 27골 기록 


    인터뷰: 

    질문 1:우리 잡지 필진들에 의해 스티븐 제라드(은상), 띠에리 앙리(동상)에 앞서서 금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는데 소감은...? 
    답:너무나 만족한다. 일반 대중들에 의해 인정받는 일이야말로 가장 큰 보상이다. 나의 플레이에 대해 인정 받는다는 것 아니겠는가! 사람들이 나를 추종하고 나의 플레이를 음미한다는 것 아니겠는가... 

    질문 2:프랑스 팬들이 당신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느끼나? 
    답:그들이 나를 아직 기억한다면..놀랍다. 나는 파리에서 2년을 보냈다. 매우 충실한 2년을 보냈다. 3년 뒤에도 난 아직 그 때 일을 기억 하고 있고 그 당시 친구들도 아직 잊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가 시간이 있을 때 나는 빠리로 이따금씩 돌아가곤 하는데, 빠리는 정말 멋진 도시이고 서포터들이 따뜻한 말을 해주곤 한다. 

    질문 3:05 시즌 금년 한 해동안 가장 강하게 기억에 남는 순간은..? 
    답:한 해 내내 가장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려고 애를 썼다. 그러나 분명히 바르싸에서 스페인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온 것이 가장 으뜸이다. 그건 멋진 일이었다, 왜냐하면, 수개월간의 힘든 경쟁 끝에 얻어낸 보상이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내가 이 클럽(바르싸)에서 얻어 낸 최초의 타이틀이다. 이런 타이틀은 처음이었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나의 경력엔 뭔가 부족한 게 있었는데...결국, 나를 중압감에서 해방시켜 준 셈이다. 난 시즌 최후에 뭔가 최소한의 보상을 얻어냄이 없이 한 시즌 내내 힘들게 플레이 한다는 건 지지할 수 없다. 

    질문 4: 돌이켜 보건데, 지난 8월 말(시즌 시작)에도 바르싸는 똑 같은 동기부여를 갖고 있었나? 
    답;물론이다. 바르싸의 라인업은 비교적 젊은 팀이다. 따라서 아직까진 뭔가에 싫증을 느끼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은 승리에 배고파 하고 특히 챔스 리그 타이틀에 목 말라 하고 있다. 바르싸는 클럽 역사상 1992년에 단 한 차례 챔스 우승을 거머 쥔 경력이 있을 뿐이다. 이건 동기부여가 될 만 하다. 지난 시즌엔 첼시 바람에 기회를 무산시켜 버렸다. 이젠 클럽 역사상 그것이 우리 차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야 할 때이다. 

    질문 5:바르싸가 첼시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은? 
    답:경험 면이다. 처음엔 상대를 쳐부수겠다는 각오로 다른 어떤 경기와는 다른 각오로 접근 하며 경기에 임했다. 결국 우리 자신만의 플레이를 하기 앞서서 우리는 너무 뿔뿔이 자유스럽게 움직였다. 첼시에겐 통하지 않았다. 

    질문 6:이번 챔스 결승전은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다. 리용과 바르싸가 최후에 만난다면...? 
    답:아마 이상적이지 않을까...리용에 있는 친구들, 크리스, 쥬닝유, 카사파, 프레드등을 만나게 될 기회가 될 것이다. 라 스타드 프랑스(La Stade de France)에선 03년에 오세르(Auxerre)와 프랑스 컵 결승전을 패배한 추억이 있어서 썩 맘이 편치 못 하다. 나와 PSG(파리 생 제르망)에게 공히 매우 안 좋은 추억이 된 셈이다. 

    질문 7:2003년에 바르셀로나로 옮겨 와서 당신은 변했는가? 
    답:내가 파리에 처음 왔을 때외 비교해서는 달라졌다고 말 해야겠다. 내가 유럽에 처음 왔을 때는 난 사실 아무것도 가지고 온게 없었다. 내가 PSG에서 지내는 동안 나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게 된 것 같다. 그 바람에 나는 바르싸에서 항상 정상에 설 수 있었다고 본다. 

    질문 8/9:바르싸는 당신에게 2010년까지 계약을 제시 한 걸로 알고 있고 다시 종신계약 의사를 내비쳤고.. .. 
    답:클럽(바르싸)측으로 보면 일종의 자신감의 발로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나는 바르싸에 소속되어 있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게 될 것이고 바르싸는 나를 확보하고 있다는 생각...우리 양측을 이어주고 있는 애정을 강화시켜 주겠지... 

    질문 10:그러나 당신을 바르싸에서 뜨게 만들 요인들은 무엇일 것인가? 
    답:현재는 다른 이외의 것은 생각 않고 있다. 그러나 축구 세상에선 다음에 무엇이 일어날지 알기는 참 어렵기 때문에 신중해 지려 한다. 3년 뒤에 내가 어디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나의 경기력 수준은 어느 정도일 것인가? 아무도 장담 못 한다. 그러나 현재로썬 나의 가족을 최상으로 활짝 피게 해 준 바르셀로나란 도시에서 나에게 최상의 감정을 가져다 준 바르싸 이외의 것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바르싸 경영층에겐 모든 일이 잘 풀렸다. 결과적으로 나는 구름 위에 뜬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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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11:당신은 지난 시즌 보다 더 강해졌는가...? 
    답:팀 얘기에 초점을 맞춰보면, 일단 몇 사람의 장기 부상자들이 돌아와서 팀 자체 전력은 더 충실 해 진 감이 있다. 그들이 주로 수비강화에 역점을 두기 때문인진 몰라도 팀 전력은 건실 해졌다고 봐야겠다. 

    질문 12:띠에리 앙리(아스날)와 프랭크 람파드(첼시)가 바르싸에 합류한다는 소문에 대해선...? 
    답:여기선 모든 사람들이 그걸 말 한다. 개인적으론 그들 두 사람이 바르싸에 온다고 해서 일이 뒤틀려 지리라 보지 않는다. 난 띠엥리 앙리의 플레이를 칭송하는 입장이고 그는 기술적으로도 세기에 능한 훌륭한 선수다. 나는 띠에리 앙리를 존경하고 이렇게 말 함은 축구에 대한 서로간의 애정 표시라고 말 하고 싶다. 프랭크 람파드가 오는 것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어떤 경우든 나의 입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애호가의 입장이란 걸 알아주기 바란다. 

    질문 13:당신은 보지 않고도 패스 하는(La passer aveugle)달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무슨 6감(Un sixieme sens)이라도 가지고 있는건가? 
    답:나는 외계인이 아니다(웃음). 비결은 부단한 연습뿐이다. 우리는 집단적으로 우리의 연습단계를 되풀이 연습하고 그리고 그것을 실전에 적용하려고 한다. 또 이 때에 많이 서로 같이 뛴다. 매일 아침 훈련지표는 똑 같다:동료들이 어디 있는지 알도록 훈련한다. 이를테면 자동적으로 위치파악이 되는 셈인데, 특히 수개월간 같이 뛰다보니, 특히 에투, 데쿠, 메시, 지울리등은 그렇다. 나는 어느 순간에 동료들에 비해서 스피드를 높여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들이 나의 움직임을 따르고 있는지 세밀하게 파악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고 있는 위치를 그들이 파악하고 있다고 알기 때문이다. 

    질문 14:당신의 정지상태의 킥(Coups de pied arretes)순간의 집중력은 놀랍다. 그 순간에 무엇을 생각하는가? 
    답:글쎄, 일반적으로는 내가 아주 어렸을 때 나의 아버지와 형이 나에게 해 준 충고를 되살리려 한다. 그 말은 영원히 나를 강하게 때리고 있다: "볼에 집중하라, 네 주변의 사람들 말을 듣지 마라. 머리를 비워라..." 이를테면 나의 귓전을 때리는 10만명의 관중의 함성을 나는 잊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나의 옆엔 내 동료선수들이 나에게 말 한다. 그러나 나는 그들 말을 듣지 않는다. 나의 앞엔 나의 상대 선수들이 고함을 치지만 난 그들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나의 상대 골 키퍼도 나는 잘 쳐다보지 않으려 한다. 나 혼자만의 명령에 귀 기울인다. 그 순간은 공과 나 둘만의 사건이 된다. 

    질문 15: 만약 당신이 세 경기 연속하여 이렇다 할 결정적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면, 당신은 특별한 압력을 느끼게 될 것인가? 
    답:글쎄, 세 경기까지 가지도 않을 것 같다. 단 한 경기라도 내가 폼을 잃어버렸다면 나를 아프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나는 즉석에서 내가 결정적이지 못 했던 이유를 밝혀 낼 것이고 프리킥을 잘 못 찬 것이라든가, PK 실수, 동료들의 결정적 장면에서의 실수등은 나에게 고문과 같은 것이다. 바로 그 이튿날 연습장에서부터 나는 보다 더 열심히 훈련할 것이다. 

    질문 16:결정적인 패스를 찔러 준다든가, 아니면 골을 넣는다든가...하는 두가지 중에서 어느쪽이 더 만족감을 주는가? 
    답:축구에선 골이다. 가장 훌륭한 성과이다. 모든 사람들은 골 넣은 선수의 업적을 분석하고 바로 그 다음 날 그것에 대해 다시 말 한다. 그러나 나의 우선 과제는 공격수들에게 적시의 패스를 적소에 찔러주는 것이다. 경기 후에 내가 두번 패스를 넣어줘서 한 골 만들었다면 나는 그것에 대해 늘 만족한다. 그거야말로 완벽한 시나리오가 아닌가! 

    질문 17:당신은 국가대표로 뛸때만큼 클럽(바르셀로나)에서도 자유스런 플레이를 보장 받는가? 
    답:같다고 보면 된다. 감독은 나의 본능에 따라 움직이도록 허가하고 있다. 흔히들 유럽에서는 남미보다 플레이 내용이 더 엄격하다고 말 해지곤 하는데...사실인 것 같다. 그러나 바르싸의 플레이는 다소 브라질 스타일이라고 해야 할지...나는 오른쪽 측면, 왼쪽 측면, 그리고 중앙을 헤집는다. 물론 항상 동료들, 감독의 신뢰를 등에 업고...마치 내가 브라질 국대에서 하는 것과 같다. 

    질문 18:흔히들 다음 6월의 브라질 대표팀은 그 누구도 감히 대적 할 자가 없으리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답:그런 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아마도 내년(금년) 6월 대회 개막 쯤이면 우승을 그 누구도 장담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뭐, 브라질은 사실 남미 예선도 잘 통과 하였고 컨페더레이션즈컵 대회도 우승 하였다. 현재는 다 지워지고 없다. 대회 개막쯤에는 자신의 우승 업적을 잊어야만 한다. 뜻 하지 않은 실망을 가져오지 않으려면...그렇다고 해서 싸움에 나서지 않을 이유는 없다. 브라질은 항상 승리에 목 말라 있고 연습경기에서도 패배란 있을 수 없다고 배운다. 우리의 목표는 이기고, 이기고, 이기는 것...후일 보다 유명해 진 선수도 그들이 마치 17세 때의 선수들 때 그랬던 것처럼 똑 같은 승리 욕망을 계속 가진다. 

    질문 19:호비뉴에 대해서 한마디 묻겠다...브라질의 신성... 
    답:이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것만 봐도 그는 훌륭한 선수이다. 사람들은 그가 산토스에서 레알로 그렇게 쉽게 오다니...너무 빨리 출세를 하는 것 아닌가...하고 묻지만, 그러나 각 선수들은 나름대로의 얘기가 있다. 
    나로 말 하면 내가 파리 생 제르망(PSG)에 먼저 왔기 때문에 후일 바르셀로나에서 성공 할 수 있었다고 본다. 내가 브라질에서 스페인으로 바로 왔다면 내가 오늘날의 축구경력을 갖게 되지 않았으리라 본다. 물론 카카(kaka, 밀란)의 경우는, 그의 첫 유럽 시즌을 밀란에서 바로 시작한 예도 있지만.... 

    질문 20:당신은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유럽 예선에서 어렵사리 마지막 티켓을 거머쥔데 대해 좀 놀랐는가...? 
    답: 그 누구도 항상 완전하진 않다. 프랑스 대표팀의 이번 예선 전적을 지켜봤는데, 마치 브라질이 2002년 남미 예선을 어렵사리 거쳐온 것과 견줄만 하다. 지역 예선 전적 6패를 안고나니, 예선통과도 쉽지 않을 전망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브라질이 몇 달 뒤, 마지막 우승을 거머쥐는데 방해가 되진 않았다. 다음 6월쯤이면 서로 응집력을 발견하고 단합되어 16강전 이후부터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 내가 알기론 프랑스는 훌륭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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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21:지네딘 지단의 프랑스 대표팀 복귀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답:멋진 일이다! 내가 한사람의 축구선수를 알고 나서부터 난 축구선수들 중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지단은 모든 사람들을 꿈을 꾸게 만든다. 모든 아마축구 선수들에게도 지단의 대표팀 복귀는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멋진 일이 될 것이다. 월드컵 끝난 후에도 대표팀에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그럴만한 능력을 갖고 있다. 

    질문 22:현재 프랑스 1부 리그의 스타인 쥬닝유(Juninho)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걸맞는 대접을 못받고 있는 것 같다. 당신의 의견은...? 
    답:브라질 대표팀에서 그가 저평가 되고 있다고는 말 할 수 없다. 그는 팀에 잘 융화되고 있고 모든 선수들이 그와 함께 플레이 하기를 원한다. 그가 프리 킥을 찰 때는 분명히 강한 인상을 받는다. 쉽게 말 하면, 미드필드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그 자리는 매우 비싸다. 브라질 대표팀은 3개 팀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대표팀 감독은 매우 정교하게 선발작업을 할 수 밖에 없다. 정말 골치 아픈 문제가 될 정도이다. 

    질문 23:비디오 판독 심사에 대해서 찬성하는 편인가? 
    답:축구경기를 잘 치뤄내도록 돕는 일이라면 뭐든지 고려 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비디오 판독 심사라고 해서 거부 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축구라는 경기를 자연스럽게 만드는데 방해가 된다면 재고할 여지가 있다. 축구경기는 백년이 넘게 같은 규칙을 갖고 플레이 해 왔으며 대중의 큰 인기를 받게 만들어 왔다. 도입하기 전 심판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검증절차가 필요하다. 

    질문 24:FIFA고위층이 이 문제로 당신의 의견을 묻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답:실제 규칙을 뒤흔들어 놓지만 않는다면....만약 이 문제를 연구하기 위한 인사들이 특별히 지명된다면 반대할 이유는 없다. 기어코 도입 하겠다면 도리가 없지 않는가...그러나 경기의 전개를 방해하지 않고 심판의 심판행위를 효율적으로 촉진시킬 수 있다는 걸 나에게 보여줘야 한다. 

    질문 25:금년에 인종차별 주의에 반대하는 캠패인에 동참한 이유는...? 
    답: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바와는 반대로 브라질에도 인종차별이 없는 건 아니다. 브라질은 다(多) 인종 사회이다. 그러나 특정 폭력적 언사나 처신은 삼가한다. 내가 바라는 건 일이 이렇게 발전되기를 바라지 않지만, 필요하면 나는 참여하되, 되도록이면 예방에 주력하려 한다. 스페인에서도 바르싸에서 뛰는 사뮤엘 에투( Samuel Eto'o)에게 어떤 관중석에서 내 눈에 거슬리는 그에게 인종적으로 반대하는 일들이 있는 것을 보았고 들은 바도 있다. 
    그에 대해 행해진 모욕은 나에 대한 것으로 간주 한다. 

    질문 26:당신은 병든 아이들에 대한 자선행사에 관여하는 것에 대해 꽤 관심을 표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답: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로하는 건 즐거움이다.그들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은 기분이지만, 아직 홍보를 전개하려는 관심을 본 적이 없다. 나는 좋은 건강을 갖게 된 기회를 가졌고 나의 정열을 불사르는 데 성공 했지만, 나의 뿌리, 즉 내가 어디서 왔는가...하는 의식을 잊은 적은 없다. 

    질문 27:당신은 늘 주위의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살아가려 한다고 보는가? 
    답:어떤 사람은 혼자 살기 좋아하고 또 그렇게 잘 살아간다. 난 그게 불가능 하다. 난 가족이 필요하고, 친구가 곁에 있어야 하고, 그리고 내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나에게 와서 말을 거는 사람들이 있다. 움직이지 않고 말을 않고 고립되어 있다는 걸 생각할 수 없다. 체질적으로 안 맞다. 수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 싸여 있을 때 진정 행복하다. 우리 집은 항상 문이 열려있다. 들어오고 나가고...항시 담소하고 춤추고 흥겨워 하고... 

    질문 28:유명인사로써의 자신을 어떻게 관리 하나? 
    답:그냥 정상적으로 관리하면 된다. 유명 스포츠 스타라고 해서 내 삶이 바뀌진 않는다. 길에서 흔히들 마주치는 서포터즈들과 어울리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누구나 나와 함께 사진 한 컷 찍기를 원하는데 나에겐 즐거움이다. 사랑받고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내 주위에 장벽을 치고 있지 않다는 걸 알린다고 해서 내가 극성 기자들, 특히 파파라찌까지 옹호 한다는 건 아니다. 파파라찌와는 정말로 별 볼일이 없다. 



    원문:Onze Mondial(프랑스 축구월간지) 05 12월호:번역 HHLee: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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