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치 상황은 진보와 보수의 양 진영의 싸움이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정치 지형은 결코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닙니다.

보수를 자처하는 정당은 국가의 이익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고

오히려 진보라고 불리는 민주당이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보수적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 지형이 이렇게 생성된 원인은 무엇보다 이승만 정부와 유신시대를 지나면서 빨갱이 프레임을 현대로 끌고 오는 지점에서 보수와 진보로 나누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진보는 빨갱이의 순화어처럼 되었고 소위 자유진영(이라고 쓰고 토왜라 부르는)은 보수란 이름표를 달게 되었죠.

언론은 진보를 공산주의자로 교묘히 세뇌를 했고 토왜를 국익을 우선 하는 보수로 둔갑시켰습니다.

이 언론의 프레임에 세뇌 된 국민들은 토왜를 보수로 인식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진보가 공산주의자 혹은 좌빨이라는 선정적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만드는 요인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제일 먼저 정치적 성향에 적절한 이름표를 달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을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우선 하는 정당인 보수정당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