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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검찰총장 재직 시절과 관련한 고발 2건을 대선 직후 새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했다. 윤 당선인의 지위 등을 고려했을 때 실제 수사 활동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14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윤 당선인을 고발한 2개 사건과 관련해 입건을 결정하고 수사1부에 배당했다.
공수처가 추가 입건한 사건 가운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와 관련한 보복 수사 의혹이 있다. 사세행은 검찰총장이었던 윤 당선인이 갈등 관계에 있던 이성윤 서울고검장(당시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보복성 수사' 등을 주도했다며 지난해 5월 24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324082427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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