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비하면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 한참 저렴합니다 미국 명문 사립대 학비가 한학기에 최하 5만달러에요 우리나라 대학들도 이 수준으로 등록금 끌어올려서 능력 있고 자격있는 학생들만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말 그대로 지식의 상아탑이 돼야합니다 어중이 떠중이들이 그저 취업하려고 대학가서 출석만 하면 점수 주는 수업이나 골라듣고 술쳐먹고 놀다가 졸업할때 돼서야 토익점수가 어떻네 자격증이 어떻네 허둥지둥 난리법석떠는게 무슨 대학입니까 취업 학원이지 등록금 미국 수준으로 팍 올리고 장학생은 철저하게 성적순으로만 뽑아서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들만 키워내야합니다
네 지금 2030들 하는것처럼 지능도 딸리는것들이 대학에 우르르 몰려가서 대학 4년을 부모 등골 뽑아먹으며 사회에 나가기 전 마지막 놀탐으로나 즐기는건 대학의 본래 목적에 어긋난다고 봅니다 어차피 사회 나와도 대부분 주당 120시간 일하며 월급 150만원 받는 계약직 노비나 될텐데 뭐하러 돈들여서 대학을 보냅니까?? 그냥 의무교육까지만 하고 빨리 노비 경력이나 쌓아서 서른 되기 전에 치킨이나 튀기라고 하는게 낫죠
취업에 대학이 필수적인 것이어서는 안된다. 즉 학벌타파. 혹은 능력 본위 취업이랄까요? 대학을 취업의 전 단계로 여기면서. 괜히 돈낭비, 인생낭비, 자원낭비 하지말고. 학문에 뜻이 있는 사람은 공부를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취업을 하자. 그런 뜻으로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요.
아마도 그렇게 걸러진다면, 대학 자체가 정부지원금으로 돌아갈 수 있을 여지도 있죠. 학생 수가 적어지니까. 대신 진짜 공부에 뜻있는 학생들만 대학 가면 되고요.
반대로 이제 대학 안 나왔다고 무시하는 풍조, 대학을 안 나왔으니 취직이 안되는 세상. 그런 세상이 아니어야죠. 물론 어렵습니다. 애초에 그런 세상이 가능한지도 의문은 들고요.
저기요, 미국 등록금이 5만 달러 아니예요. 저건 외국 유학온 사람들이 내는 등록금이구요. 현지는 인스테이트, 그러니까 해당 주에 거주하는 거주민이 내는 등록금은 공립의 경우 1만달러 정도 해요. 한국과 비슷합니다. 아웃오브 스테이트, 해당 주 외에서 오는 학생의 경우 두배 쯤 되구요, 해외 유학생은 네배쯤 되죠. 정확히 알고 말씀하세요. 미국 교육비는 절대 비싸지 않습니다. 공립 트리를 타면 한국과 차이가 없습니다. 각 주마다 공립이 몇개씩 있는 데다가, 공립 대학이 해당 주의 탑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요. 미국 대학은 주외에서 오는 학생들 대상으로 비싸게 받아서 많은 수익을 냅니다. 왜냐하면, 주 거주자는 이미 세금으로 주에 기여하기 때문에 이익을 주는 것입니다. 엄청 합리적이예요.
궁금한게 있는데, 2030 남자를 왜 몰아서 공격하는건가요? 이번 선거 2030 세대 전체는 1 2번 비슷하게 나왔잖아요. 출구조사에서 2번 뽑은 남자가 52~58%이면 기권수 포함하여 전체 절반도 안뽑았다는 거잖아요. 반면에 50세 이상 2번 투표율은 60%가 넘네요? 인구 비율도 압도적으로 높죠? 마치 1번 후보가 진 이유가 2030 남자들에게 있다는 듯이 말씀을 하시니 2030 남성으로서 불편합니다. 정작 50세 이상에서 몰표해서 뽑아놓고, 2030을 때리니깐 본인들 친구들은 공격하기 싫고 누구는 욕해야 하니까 애들 싸잡아다가 까내리는 걸로 보이거든요.
반면교사는 못하고 갈라치기에 때쓰기만 하시는 어르신분들, 본인들이 태극기부대랑 다를게 뭡니까? 이번 투표에서 1번당이 진 이유는, 이런 글 쓰시는 분들의 친구분들이 2번을 뽑았기 때문입니다. 다 합쳐서 700만명밖에 안되는 2030남자때문이 아니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