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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19905
    작성자 : 얼버데블님♡
    추천 : 20
    조회수 : 2503
    IP : 61.73.***.240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1/16 23:08:22
    원글작성시간 : 2006/01/16 19:37:57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9905 모바일
    걱정마 이리와, 내 집안일을 시켜줄께
    영웅, 방금 힘겨운 설거지가 끝났어. 아직도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내 낡은 고무장갑이 떨어지는 소리가 무서울 정도군. 가정부 대장인 내게 잠도 오지 않는 밤이야. 

    영웅, 네가 힘든 부추김을 받았다는 걸 알고 있어. 

    내가 아직 싱크대의 들판에서 달콤한 걸레질을 즐기고 있을 무렵부터, 한빛의 혼을 가슴에 안고 활활 타오르는 빠따 속으로 몇번이나 몸을 던지려고 하는 영웅의 이야기를 숙소의 힘없는 약테 정만이까지도 시끄럽게 재잘거리는 통에 몇 번이나 애꿏은 약테에게 화를 내곤 했었지.


    영웅, 그래 아직 나를 믿지 못하겠지. 많은 사람들처럼. 케텝의 참혹한 현실의 끝에서 한 가닥의 희망을 보여준 너를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어쩌면 집안일을 가져온 헛된 가정부일지도 모르지.


    나는 오랫동안 닦아 왔어, 그저 닦기만 했었지, 빠따속으로 팀원들이 맞아갈때도, 거대한 발을 두드리며 빠따정이 엔트리를 짤때도, 봉주훈과 녹차에게 짓밟히고 폭설저그가 황제에게 발리고 치이고 마침내 절대와 완벽의 케텝까들에게 절망하며 온 숙소의 팀원들이 빠따의 통곡으로 물들어가는 동안에도 그저 집안일만 하고 있었는지 모르지.


    그저 걸레질만 하고 있었던 거겠지. 그렇지 않다면 식기세척기가 와주길 기다렸는지도.


    지난 여름, 난 내 부엌일을 시험해보기 시작했지. 어리석게만 보이던 남자가정부의 걸레를 펼치는 일을 시작했어. 식기세척기가 아닌 밥그릇 영혼과 사고를 지배하는 퐁퐁의 능력처럼, 나는 지혜로워지고 싶었어. 


    너와 만나게 되었다는 건, 운명이 이 부엌에 우리 먹튀들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을 원한다는 거겠지. 영웅, 너의 턱 보다는, 내 탈모 보다는 그저 수세미마저도 내 집안일을 더 보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만 생각해줘.

    나처럼 아픈 주부습진을 하지만 빛나는 머리를 가진 친구를 너도 알거야. 그 친구가 늘 보고파한다는 남자가정부의 끝을 향해 나도 걸레질을 하고 싶어. 

    영웅, 
    걱정마, 이리와, 내 집안일을 시켜줄께.

    내 아픈 주부습진이 자꾸만 더 심해져 간다고 네가 걱정해주주는 만큼, 집안일 - 그 설거지의 축복이 내게 더 다가오는 것만 같이 느껴질거야. 

    영웅, 내 손을 잡아. 네 힘을 더해 닦아줄께. 그 모습을 기억할께. 그저 닦기만 했던 지난날의 나로서는 감당할수 없었을 듯한 그 거대한 힘과 걸레질을. 

    빠따가 무르익어 한 시즌을 정리하는 때가 오면, 우리의 집안일이 남자가정부의 새로운 장을 열어 먹튀의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이야기들을 하게 될 것만 같은 걸레질을 하고 있어. 


    다시 집안일을 하겠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거대한 집안일을. 
    그리고 도망가겠어. GO를 향해 그리고 너의 한빛을 향해. 






    from nal_rA To Reach

    For kitchen 
    In Blessed Season of maid.
    얼버데블님♡의 꼬릿말입니다



    (이하 꼬릿말 공사중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크흐흐흐

























    여기까지 옛날에 쓰던 꼬릿말.ㅋ







    어느 이상한 얘 100문 100답.ㅋㅋ



    마이 스쿨 티쳘스 픽쳘.ㅋㅋ


    느므느므 눈큰 똥꽝쉰기오빠들♡



    정체가 뭐냐-.-ㅛ



    메가폴리게임 (러브)오프닝.ㅋ



    쉬는시간에 학교컴으로.ㅋ



    작년초에 교생이랑 한 시체놀이.ㅋ 교생이 찍음.ㅋㅋ



    쩝.ㅋ


    아무리봐도 급훈때문에 내가 많이 싸운 듯 싶다-.-;


    분교인가aaㅋ


    충재야..-.- 참으로 꿀꿀하다.ㅋ



    이것도(러브)오프닝.ㅋ



    고전게임(프린세스메이커3)하던중.ㅋㅋㅋㅋㅋ



    그냥 친구가 해준거.ㅋㅋ



    섹시함과 글씨미는 반비례한다.ㅋㅋ



    나를 상당한 충격으로 내몰았던.ㅋ 당시 내 꼬리에는 내 사진이 있었다.ㅋㅋ



    하대리의 그렇고그런 스토리.ㅋ



    상당히 당황스러운.ㅋ



    이 나쁜 커플들ㅠㅠ



    아잉 나 무능아.ㅋㅋ



    추천+_+



    쩝. 상당히 부럽.ㅋㅋ



    제 닉넴 어원의 주인공.ㅋ 그 당시 만들었던것.ㅋㅋ



    나도 처음사진보고 충격이었다-.-ㅋ 직접 제작.ㅋㅋ



    제길ㅠㅠ



    추천주셈*-_-*



    엘리베이터랑 성적표랑 충재군 빼고 All 직접 제작.ㅋ


    세개도 글씨는 자작.ㅋㅋㅋ



    추천주셈*-_-*



     + + + + + + + + + + + + + + + + + + + + + + 
    드뎌 선물받음>_




    히카루츠키코오빠♡가 주신거ㅠㅠㅠ 왕싸랑해요ㅠㅠ

    증슥증슥♡ 꺄아아아아>_
    이름 박순희에서 광박순으로 개명했음...-.-↑



    오티엘오빠♡♡ 의 선물.ㅋㅋㅋㅋ 좋아좋아.ㅋㅋㅋ




    히카루츠키코오빠♡ 두번째 선물♡ 왕왕왕 싸랑해요♡ㅋㅋㅋ

     + + + + + + + + + + + + + + + + + + + + + + 
    얼버데블님♡ 닉네임의 어원.ㅎ


    2000년 전부터 2002년까지 써오던 닉네임은 "엔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주위에 욕을 많이 먹어서; ["니가 무슨 엔젤이냐 집여쳐라"등;]

    다크나 데블로 바꾸라는 권유를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뭘로할까 하다가... 데블로 했습니다.

    그렇게 2004년 3월까지 데블로 살았습니다;

    이제 새학년이 시작되었을떄 소심한 저에게 다가와준 소중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대략 그 친구를 S양이라고 하겠습니다.

    그 S양에게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학교앞에 있는 가족마트[-_-;] 알바생을 좋아하게 되었죠.ㅎ

    그래서 소심한 제가.. 도와주었습니다+_+

    편지도 전해주고.ㅎㅎㅎ

    근데.... 그 알바생이 그만 저에게 빠지고 말았던 겁니다...

    라고하면 대조크이고-_-;

    그 알바생이.. 무척이나 어리버리했습니다.

    어찌나 어리버리한지-0- 제가 늘 먹는 에스프레소♡를 샀는데 2000원 이라는

    것입니다.-0- 그래서 이거 1000원 짜린데-0- 라고 했더니 네? 이러면서

    허둥대더니 다시 계산해서 주더군요-0-;;

    저말고도 다른 수많은 사람들에게-0-;;

    그래서 그 알바생에게 얼버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ㅎ

    근데 그 친구에게 장난을 치고 싶은 마음에.ㅎㅎ

    [ 얼버 ♡ 데블 ] 요론 귀여운 장난을 쳤습니다.ㅎㅎ

    근데... 계속 저러다 보니 어감이 좋더군요;

    그래서-0- 제 닉네임은 얼버데블이 되었습니다;

    님이 붙은 이유요? 그건...그건....그건.... 저도 모릅니다-0-;

    아, 혹시라도 그 알바랑 어떻게 됬는지 궁금하신가요?

    그 알바생은 대략 대학생 이상으로 보였고, 저희는 아직은

    순수한 여중생*-_-*이었습니다.ㅎ

    그래서, 그 알바생은 친구가 보낸 레터-0-에 적혀있는 친구번호로

    문자를 날려서 [ 미안, 오빠 여자친구있어 ] 라고 상콤하게,

    번호도 지워서 보냈더군요-0-

    그래서 제 친구도 순순히 포기했구요;

    그냥 뭐 허무하게 끝났습니다.ㅎㅎㅎ

    여기까지가 제 닉넴의 어원입니다.ㅎㅎ 길죠?ㅎㅎㅎ



     + + + + + + + + + + + + + + + + + + + + + + 

    남자친구 구해염♡

    좋아하는 작가는 구려니 언니고염^^* 존경하는 뮤지션은 떵봥신귀 오빠들

    이에요^^*................... 라면 구라고요;

    저 얼굴로 남친구한다는건... 양심불량... 인거 압니다 ㅠ_ㅠ

    그치만! 그치만! 그치만! 그치만! 그치만!...........

    나도....나도.....나도.........-0-

    무슨 말 하려고 했더라;;

    잊어먹었다.ㅎ 어찌되었던-0- ㅎㅎ 호호

    사이좋게 지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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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6/01/16 20:57:24  220.122.***.125  
    [4] 2006/01/16 21:20:43  59.186.***.142  엄마여탕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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