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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인식에 문제가 있냐 라는 분들이 있지만 아주 현실적이고 드라이 하게 말씀 드리자면
1. 주 지지층들은 6070 입니다. 뿐만 아니라 공작정치의 피로도는 높아집니다.
이분들은 10년내로 힘 못씁니다. 남자 평균 나이 83세 입니다. 우리나라 통계기준으로 보면요. 그러면 현재 70분들은 10년뒤면 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국민의 힘은 새로운 지지층을 발굴해야 합니다. 그러면 4050은 이미 글렀고 2030을 새로운 동력이 될것인데 이 사람들 또한 윤석열의 5년 통치를 경험하게 되면 어떻게 변할까요? 이게 중요한건데 2030들은 자기 돈에 목숨을 건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윤이 보복를 해줄 것을 기대하고 밀었는데 역으로 본인들이 당하게 되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사람은 자기가 쳐 맞아보고 돈을 잃으면 생각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2. 윤은 5년뒤에 감옥 갈 사람입니다.
뭐 현재 대통령은 형사소추의 대상이 아니니까. 대통령에 있을때는 상관 없지요. 나오면 바로 지은 죄가 있으면 감옥행입니다. 검찰공화국이 될건데 윤은 자기를 후임이 보호해줄 것 같아요? 전두환은 백담사로 가야 했고 결국은 감옥까지 가야 했죠. 전두환은 하나회가 있고 자기 후임이 자기 친구였으니 자기를 보호해줄거 같았지만 노태우는 전두환에게 충성하는 군인들 다 짤랐고 연속선상에 같이 있는 걸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노태우의 후임인 김영삼이 들어와서 그둘을 정리해버렸죠. 실제 윤이 두려워야할 건 민주당이 아니라 검찰조직입니다. 왜냐면 검찰은 언제나 검찰편이었으니까. 검찰은 먹을거 먹다가 윤이 힘빠지면 바로 윤을 칩니다. 그래야 살아남는다는 것을 검찰은 알고 있다. 윤이 지금은 힘이 쎄니까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윤에게 있어 가장 나쁜 상대는 당내 반윤세력과 반윤검찰조직입니다. 윤은 그걸 알고 솎아 내려고 하겠지만 그게 말처럼 쉽나요. 반윤 검찰들은 복지부동하고 고개 숙이고 말조차 않고 시간이 가기만 기다릴 테고 당내 반윤세력 또한 그렇겠죠.
3. 결과 보면 아시는데 민주당은 그렇게 만만한 조직이 아닙니다.
민주당이 지금 석패했는데 부동산 문제 때문에 서울 민심이 나빠서 그렇지 부동산 문제 해결이 되면 민주당에 호의적으로 바뀔겁니다. 그 과정에 있는 것일 뿐이죠. 다른 지역 비교해봤는데 경남북에서 선전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그렇게 나쁜 건 아니었구요. 반면에 호남에서는 국민의 힘이 아예 발도 못붙이죠. 그냥 아예 호남의 결집은 상상초월이었습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느냐 어떻게 압박을 하든간에 민주당은 강고하게 살아남을 것을 의미합니다. 오히려 국민들의 요구는 더 강하게 작동할 겁니다. 국민들은 지금까지의 권리를 포기 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의무는 하고 싶지 않지만 권리는 포기 하지 않으려는게 사람들 마음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윤이 하는 행동 하나 하나 브레이크 거는 쪽은 민주당이 아니라 일반 국민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민주당은 각도만 잘 재면 됩니다. 고개 잘 숙이고.
4. 급한건 윤입니다.
윤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정치 보복 하겠다 했으니 그거하고 검찰발 정계개편 할려고 작동 할텐데 그거로는 정치가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지금 국민들은 요구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눈이 엄청 높아졌어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로 음으로 양으로 국민들에게 준 혜택이 많은데 그 혜택을 걷어들이면 국민들의 불만이 폭증하는게 눈으로 보일겁니다. 그걸 무마하려고 강압진압으로 대응하면 결국은 그 부메랑은 자기한테 돌아옵니다. 심지어 윤에게는 보호해줄 후임자도 없습니다.
이명박에게는 박근혜라는 후임이 있어서 방패막이가 되어주었지만 윤에게는 후임으로 밀 카드가 없습니다. 안철수는 아예 나가리 될 가능성 높고 유승민은 인기가 없고 홍준표는 강력한 반윤세력의 수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새로운 인물을 발굴해서 뭘 집어넣으려고 하겠지만 글쎄요. 그게 말처럼 쉽나요. 천하의 이명박도 못한 일을 윤이 할수 있으리라고 기대하지 않습니다.
출처 |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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