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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 읽어보지 않아도 맥락은 이해할 만 할 내용입니다.
어려운 주제지요.
개인적으론 40대 이전엔 크게 반대하고 싶은 정책이었고.. 50대인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만...
그러나 정말 죄송하게도, 오늘은 그리고 앞으로는 전 의료민영화에 찬성할 겁니다.
충분한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의료의 혜택을 받도록 하고,
나아가 화재보험 낼 여유가 있는 사람만 소방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할 겁니다.
이미 가진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세상
새로이 사회로 진입하는 사람들은 기성세대들의 노예가 되고
정년이 지나서 자기 벌이가 없는 사람들은 사회의 보호망에서 탈락시켜,
자생하지 못하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것조차도 사치스러운 세상을 희망합니다.
어쩌면 이것이 민족 따위를 떠나 진정으로 이익만으로 뭉친 모래알같은 나라일테니까요.
헬조선이라부르며 떠날 생각을 설파하는 쓰레기들이나,
권력으로 자신의 죄를 덮거나, 권력으로 이익을 탐하는 자들이 창궐하는 이 세상이 좀비가 창궐하는 세상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그게 이 세상을 잘 사는 진리라면, 저도 쓰레기가 되어 남은 생 누려야지요.
이완용이 왜 그랬는지 알겠습니다.
사실 지금 이완용 욕하고 안중근 칭송해봐야 무에 의미가 있습니까??
자기 살 때 행복하면 그만이다.... 나만 아니면 돼..
이걸. 이 간단한 걸. 왜 ㄴㄱㅁ ㅆㅂ 지금 깨달았을까요?
운전하면서 온갖 쓰레기들이 도로를 점령하는 걸 경험하고
회사생활 하면서 온갖 월급루팡과 개쌍쓰레기들을 경험하면서도
선거는 공정하고 상식적일거다... 라고 착각했을까요??
그러니 오유 여러분.
희망은 가지되, 대충 삽시다.
기대가 크면 실망은 감당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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