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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198128
    작성자 : 적절한닉네임
    추천 : 10
    조회수 : 1024
    IP : 119.64.***.145
    댓글 : 43개
    등록시간 : 2022/03/10 10:53:58
    http://todayhumor.com/?sisa_1198128 모바일
    20대 이재명 지지자입니다.
    안녕하세요. 평범한 20대입니다.

    어제 두시까지 개표방송 보다가 출근 걱정이 되어 억지로 잠들었습니다. 윤석열이 당선되어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믿기지 않다가, 윤석열 뽑겠다던 친구들에게 화가 났다가, 그 분노의 화살을 정의당에도 돌렸다가, 혼자 속으로 난리를 쳤습니다. 지금은 그저 착잡해진 마음에 제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어졌습니다.

    부모님은 학생운동을 하셨던 50대십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저에게 정치 얘기, 역사 얘기 꺼낸적 없으십니다. 제가 대학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세월호의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엄마가 왜 우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엄마를 따라 유가족 분들을 만나뵙고 난 후에야 함께 울었습니다.

    그 후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 해 말에 박근혜 정부가 한일합의/국정교과서 저질렀습니다. 열심히 대학에서 싸웠습니다. 다음 해 박근혜 탄핵 집회도 열심히 나갔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특별한 경험을 간직한 채 사회로 나왔습니다.

    지난 5년이 굉장히 평화롭다고 느꼈습니다. 문재인 정권? 민주당 180석? 와닿는 거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화나는 일도 없었습니다. 대학을 벗어나니 이제는 역사,외교 정책보다 경제 정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때 발언 영상을 봤습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이 있었습니다. '보편 복지'. 안철수 후보와 토론회에서 주고 받은 공평과 평등 논쟁 기억하시나요? 그때 이재명 후보는 "담장을 없애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죠."라고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내가 살아갈 의지만 있다면 국가에서 나를 책임져 주겠구나 싶었습니다. 돈이 많든 적든, 나이가 많든 적든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을 지원해준다는 것이 저에겐 큰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 찍자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근데, 박근혜 탄핵집회 가자고 저를 잡아끌던 친구가 윤석열을 찍겠다 하고, 문재인 대통령 너무너무 좋다는 친구가 윤석열 찍겠답니다. 돈 없어서 매일매일 쉴 시간도 없이 야근하고 주말 출근까지 하는 친구가 윤석열 찍을거라 하고 알바,배달,택배상하차 전전하는 군대 후임도 윤석열이랍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도 왜 쟤들이 윤석열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해가 되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이재명은 범죄자라서 싫다고 합니다. 단지 그 이유때문에?

    오늘 오유 눈팅해보니 주로 계신 4~50대 분들께서 많이 허탈하신 것 같습니다. 서운하고 불안한 마음에 '우리도 이기적으로 살겠다' '너네가 뽑았으니 알아서 해봐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도 무섭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다시 관심 가져주세요. 청년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주세요. 한번만 더 손 잡아주세요. 윤석열이 잘하는지 못하는지 옆에서 같이 지켜봐 주세요. 저는 사회를 아직 잘 몰라서 위에서 시키면 하고, 맞다 그러면 끄덕입니다.

    오유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언론에 의구심이 들 때면 한번씩 들어왔었습니다.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며 토론하던 오유가 그리워지네요.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그냥 저같은 20대도 있다는거 다시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5년간은 저도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야겠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2/03/10 10:55:25  96.30.***.145  Paragon  247504
    [2] 2022/03/10 10:55:26  175.120.***.82  Littlebboy  791035
    [3] 2022/03/10 11:02:31  221.146.***.36  밤가이  700798
    [4] 2022/03/10 11:08:57  119.202.***.166  화이트해커  628415
    [5] 2022/03/10 11:13:22  119.204.***.53  굿굿굿4  338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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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2/03/10 11:43:21  172.70.***.225  이지사랑  18218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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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콸콸콸(2022-03-10 10:56:26)118.42.***.189추천 28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바통 터치합시다
    댓글 0개 ▲
    Paragon(2022-03-10 10:59:27)96.30.***.145추천 43
    4050이 20대 때는 적폐들을 지지하는 건 정말 소수이며 정말 있는 집아이 아니면 제정신이 아닌아이 였습니다. 그래서 민주진영을 지지하는 것이 당연한 거였죠.... 그런데 지금은 아니라는 것이 4050에게는 좀 적응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20대는 아직 사회의 물이 덜들은 세대이기 때문에 불의에 분노하고 약한자를 생각한다는 보편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됩니다. 님처럼 좋은 부모님의 영향으로 불의에 눈감지 않는 젊은이가 많아야 더 좋은 나라가 될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댓글 0개 ▲
    헉냠쩝꿀(2022-03-10 11:04:33)218.147.***.149추천 46
    40대 후반과 50대는 지칠 수 밖에 없는 것이 그들의 20대가 전두환, 노태우 시절부터입니다.
    더 이상 희생을 바라는 건 좀 염치가 없죠.
    댓글 0개 ▲
    탈모사냥꾼(2022-03-10 11:14:00)39.7.***.92추천 2
    이명박때문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
    댓글 0개 ▲
    굿굿굿4(2022-03-10 11:29:15)119.204.***.53추천 47
    저는 십대에 체루탄에 동네 아저씨가 맞아 죽은것도 봐왔구요 20대 되서 imf도 겪었구요 30대에 서브프라임때 한국은 강바닦에 삽질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던 it사업도 망해 봤구요
    40대 말인 지금은 그나마 집도 하나 세종시에 만들고 작은 회사에 간부급으로 있어서 안정을 찾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 경제 문화 까지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을 보면서 나름 흐믓하게 자녀들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이번투표에 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결과로 느낀건
    젊은세대들이 제가 겪은 그시절을 몰라 게임에 나올법한 악당에 흥분하여 그쪽을 보게 되었나 보다라고 그리고 정치를 그냥 사다리 타기 정도로 인식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한번 겪어야 알겠죠 한번 겪어 보세요
    그리고 노인분들 당신들이 받은 그혜택 다 고작 세번의 민주 정부에서 만든겁니다 이제는 길거리에 파지도 많이없습니다 잘견뎌보시기바랍니다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22-03-10 11:43:21
    매국척결(2022-03-10 11:46:44)61.81.***.34추천 1
    다음세대에게 0.8포인트 만큼 빚 물려주네요.
    댓글 1개 ▲
    조선낫(2022-03-10 13:03:34)124.111.***.121추천 6
    빚 물려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선택했다고 봐야죠... "스스로 선택"은 책임도 "스스로"......
    미라클_피직이(2022-03-10 11:47:12)222.110.***.122추천 17
    저도 지쳤네요
    20대는 20대가 책임지고 싸우세요
    저는 다음 투표때도 국짐당을 막기위한 투표는 하겠지만 이제 나서서 싸울 의지는 안 생기네요
    댓글 0개 ▲
    thnouvleu(2022-03-10 11:50:18)59.10.***.6추천 2
    고생하셨습니다.
    댓글 0개 ▲
    블루마리★(2022-03-10 11:54:29)121.139.***.243추천 38
    10대 최루탄
    20대 IMF
    30대 외환위기
    40대 세월호
    그리고 팬데믹까지
    아이들 주 2회 기도하는 마음으로
    자가 검진 후 등교 준비하고 있습니다.

    솔직히...힘드네요.
    댓글 1개 ▲
    내일의오징어(2022-03-10 13:13:01)162.158.***.54추천 9
    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신거 보니 저랑 동년배나 비슷한 연배이실것 같네요.

    광화문에서 고 박원순 시장의 비호아래 안심하며 촛불 들고 탄핵을 외쳤습니다만.....

    이제는 촛불시위대를 지켜줄 사람이 없습니다. 오세훈과 윤석열은 제2의 이명박산성과 물대포 및 마구잡이 연행으로 공포 정치를 선사할겁니다.

    같이 촛불을 들어줄 자신이 없습니다. 이미 배고프지 않고 아늑한 집도 있고 차도 있고, 딱히 부족하지 않게 지금의 기득권만 유지하는건 크게 어렵지 않을텐데, 빨간당 찍은 분들을 위해 같이 싸워줄 의지가 전부 사라져 버렸습니다.
    두마리스(2022-03-10 11:57:07)211.245.***.35추천 39
    50대 중반인 제가 가장 크게 절망감이 느껴진 것은 87년 대투쟁 이후 노태우 당선 이었습니다.
    밤새 지켜보다가 눈물바다가 되고 말았었지만, 그래도 다음번엔... 하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우경화, 우민화 되어가는 젊은이들을 보면서 희망이 보이질 않네요(슬프지만, 거기에 제 자식들도 포함입니다.)
    올바른 생각 가진 젊은이로서는 억울하겠지만, 부디 잘 견뎌주세요.

    희망의 싹이 다시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개 ▲
    호오올리이쓑(2022-03-10 14:01:57)114.201.***.77추천 9
    선생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시대가 흐르고 사람들의 교육수준이 올라가고 의식이 올라가는게 저는 당연한줄 알았는데
    30대인 제 세대도 그리고 20대 동생들 세대도 제발 일부만 그랬으면 좋겠지만
    점점 심도있게 생각하는것을 싫어하고 본인만 생각할줄 알며 내제된 어긋난 생각들을 누구한테 토해내는 스타일로 변해버린것 같습니다. 네 우경화가 이미 만연한 세상이 된것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의식있고 남을 생각할 줄 아는 많은 이들이 있는것을 여기 저기서 느끼기에
    밝은 미래는 오지 않을까 싶어요.
    비타육백(2022-03-10 11:57:15)211.34.***.20추천 12
    앞으로  언론이나 사람들의 고정관념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만의 확실한 의지로 사시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일베가 적은 오유가 마음의 힘이 되면 좋겠네요.
    댓글 0개 ▲
    Outkast(2022-03-10 11:58:50)121.140.***.193추천 7
    2012년 18대 대선이 생각납니다. 그때도 글쓴이 님의 마음 같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더라고요. 괜히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나온게 아닌거 같네요.
    댓글 0개 ▲
    알이(2022-03-10 12:01:25)210.125.***.6추천 6
    응원합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왜곡된 정보를 받는 사람들, 본인의 이기심 때문에, 혹은 이용당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바꾸기에는 힘이 부족했나 봅니다.
    지금은 다 아프니 예민하지만, 그럴수록 서로 위로해 줍시다.
    그래도 절반은 깨어 있었으니까요. 수고했습니다.
    댓글 0개 ▲
    그림조아(2022-03-10 12:22:59)210.179.***.99추천 8
    저도 5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고 너무 많은 걸 봐와서 힘은 내겠지만 ..예전 처럼은 아마도 ... 힘들듯...합니다..
    댓글 0개 ▲
    암튼뭐(2022-03-10 12:29:27)172.70.***.86추천 8
    왜 나를 울리십니까.
    댓글 0개 ▲
    자규(2022-03-10 12:38:18)183.100.***.149추천 18
    저는 20대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론이 국민을 일본처럼 우매하게 만들어서
    현명하게 세상을 보는 방법을 감추는 것 같습니다.
    현대통령 이름 때문에 문제라는 말을 못했는데..
    진짜...가슴 아픔닙다.
    댓글 2개 ▲
    조선낫(2022-03-10 13:09:47)124.111.***.121추천 7
    언론탓하기엔 20대는 너무 방대한 정보를 스스로 취득하는 세대입니다. 60대이상이 언론탓하면 되는데... 20대는 스스로 정보를 찾아다닙니다. 그래서 지금의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한 책임도 져야지요...
    나무늘보82(2022-03-10 15:00:22)114.202.***.90추천 2
    너무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도 탓하고도 싶지만

    또 저희 살던 시기보다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는 친구들 또한 많기에..

    이번주까지만 툴툴댈게요..그래도 형님들이

    츤데레처럼 다 지켜는 보실거라고 믿습니다
    늦을수없어(2022-03-10 12:46:51)211.36.***.196추천 7
    저도 이재명 지지하는 이대남,, 어릴적 강당에서나 듣던 보편복지.. 보편복지를 꿈꾸고 주장하는 정치인은 언제나올까 했을때 이재명이 나타났고 다른걸 떠나 보편복지 하나의 위대함으로 지지했죠..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22-03-10 12:53:36
    오징어슛(2022-03-10 13:07:37)211.36.***.243추천 5
    읽다보니 눈물이 납니다..
    댓글 0개 ▲
    호나oO(2022-03-10 13:15:21)112.151.***.149추천 3
    더는 지쳐서 할 힘도 없네요 어쩜 이렇게들 금방 까먹는건지들...
    댓글 0개 ▲
    외양간지기(2022-03-10 13:17:42)164.124.***.147추천 5
    꼭 쳐 당해봐야 알지
    니들이 자초한일이니 나중에 뭐라하지말길
    더이상 의미없네
    영화에서 대사가 떠오르네 국민들은 개돼지라고 뭐가 틀리나
    댓글 1개 ▲
    [본인삭제]가또(2022-03-10 13:47:03)175.116.***.212추천 4
    집행위원장(2022-03-10 13:20:14)165.132.***.194추천 7
    제대로 알아보려는 노력 1도 안하고 본인 개똥철학으로 표를 던지는 무식한 20대 개1새끼들이 너무 많음
    댓글 0개 ▲
    Scientist(2022-03-10 13:23:57)1.237.***.32추천 2
    젊은이들은 우리 세대보다 나을겁니다.
    저는 이 결과가 젊은이들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대를 떠나서 잘 버텨봅시다.
    댓글 0개 ▲
    staccato(2022-03-10 13:28:00)125.185.***.45추천 7
    김무ㅅ 말마따나 경험이다~~생각하면 편해지죠
    그러나 20대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너무나 착찹합니다
    댓글 1개 ▲
    staccato(2022-03-10 13:30:33)125.185.***.45추천 4
    참고로 우리집 20대는 왕으로 모셔질 대통령아닌
    일꾼으로의 후보를 찍어줬어요
    오유원츄(2022-03-10 13:50:52)211.36.***.41추천 4
    특정 집단이 20대가 좋아하게끔 ‘작업’을 한 것이죠. 오래됐어요. 계속 글들과 컨텐츠 보면 그런가보다 하게 돼요 왠만한 사람들은.
    댓글 0개 ▲
    [본인삭제]아네싸(2022-03-10 14:00:47)121.191.***.109추천 0
    댓글 2개 ▲
    [본인삭제]봄콩이(2022-03-10 14:43:52)116.40.***.75추천 0
    봄콩이(2022-03-10 14:45:22)116.40.***.75추천 3
    20대남 - 2번이 58% / 20대여 - 1번이 58% - 출구조사 결과입니다.
    거제도(2022-03-10 14:01:03)152.149.***.224추천 0
    선택에는 다 책임이 따르는 겁니다...
    댓글 0개 ▲
    떡볶이순대(2022-03-10 14:08:34)61.107.***.253추천 2
    말은 그렇게 해도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정상적인 젊은이인지

    분리수거도 안되는 쓰레기 인지는

    다들 판단 하면서 상대하니

    걱정은 마세요.

    다만 마음이 허탈하여 하는 넉두리라 생각해 주세요
    댓글 0개 ▲
    꽃길만(2022-03-10 14:11:12)117.111.***.228추천 0
    20대 이대남 ㅋ
    댓글 0개 ▲
    천개의바람(2022-03-10 14:18:19)172.69.***.8추천 5
    지쳣다는말 진짜 실감함.. 일단 의욕이없어짐.
    위에분 말씀처럼
    10대땐 최류탄에 눈물흘리고
    20대 후반대엔 IMF. 경제 살리겠답시고 내새끼
    백일. 돌반지 동참했더니 타이타닉한방에 무너지고.
    30대 외환위기에 휘청~ 40대 세월호 박근혜탄원에
    두주먹 불끈쥐고 먹고살만한 50줄에 들어서서
    내 실익보다 내자식들이 잘사는 나라가 되기를
    바래왔는데  골수 노인들이야 그렇다치고 젊은층의 지지율
    보고 상실감에 힘이나질않아.
    이번 정권이 멀그리 잘못했지? 제대로 알아보기라도 했나?
    그냥  아 몰라 정권교체해야지!!  ㅎㅎㅎ
    발목에 커다란 쇠족쇄를 자기손으로 채우고 나아가 보겠다는
    어리석음에 응원을보내려고해.  열씸히 살아. 더나은 삶을
    위해 죽기살기로 일해봐..  우리가일군 이 나라가 다시
    원점이니 추후라도 불만같지말고  힘내서 다시 일궈나가길.
    댓글 0개 ▲
    별이될꺼야(2022-03-10 14:32:35)175.126.***.181추천 1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ㅋ
    대중은 합리적이지도, 논리적이지도 않다 던가...?
    뭐 유명한 사람이 그렇게 이야기 한 것이 생각나네요...
    투표 했으면, 님이 할 일은 다 하신겁니다...
    결과는 뭐 하늘이, 대중이 결정하는것이지요...
    다소, 불합리하다 할지라도 따르는 것이 그것이 공동체이지요!!!!
    이번 정권은 야당이 잡건, 여당이 잡건 힘들겁니다...
    어차피 민영화는 경제적으로 정해진 수순이거든요...
    욕 엄청 쳐잡수실 겁니다...
    어쩌면, 이것이 민주당의 빅픽쳐 일수도 있엌ㅋㅋㅋㅋ
    댓글 0개 ▲
    삐곰(2022-03-10 14:47:10)211.44.***.250추천 2
    40후반입니다.
    어제 출구조사를 보고 희망회로(사전투표가 반영이 안된결과라 생각하고)를 품었다가 자정이 지나면서 강남 3구가 개표되면서 12시31분경
    데드크로스를 보고 점점 희망이 사라지며 2시30분경 25만이상 좁혀지지 않는 모습을 보고 포기 하고 자려했으나 출근전까지 식은땀을 흘리며 자다 깨다 자가 깨다 반복하더군요.
    이글을 읽기전엔 짜장을 찍은  20~30대 이해 하기도 싫었고 이제 원하는대로 당해라. 지쳤다. 나야 뭐 월급만 안깎이면 된다. 지금 이 글에 댓글을 다신분들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만
    이글을 읽었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순간. 우리 1번을 찍은 40~50 이 2번을 찍은 20~30을 쳐다 보는 이시선은
    2번을 찍은 60~70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니들도 당해봐라."

    지금 이글을 쓰신분의 마음을 우리는 그들을 져버리지 맙시다.

    글 잘 쓰셨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도와 드리겠습니다.
    댓글 1개 ▲
    23시칼퇴그너(2022-03-10 15:45:23)121.166.***.33추천 0
    완전 제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맥심믹스(2022-03-10 15:41:49)61.105.***.212추천 0
    너무화가나서 그런겁니다 이해가 안돼거든요 멍청한거 바보인거 다알고서도 찍어준게 ㅋㅋㅋㅋ좀 풀고 다시돌아가야죠
    댓글 0개 ▲
    가슴떳떳하게(2022-03-10 17:19:22)221.157.***.247추천 0
    님만큼까진 아니더라도
    님 엇비슷은 해야 귀기울여주고 관심갖고 손잡아줄 생각이라도 들죠
    멍청해도 정도껏이고,
    손도 어느정도 거리여야 잡히는거지요

    각자도생의 헬게이트를 기어코 스스로 연겁니다

    눈귀가리고 세뇌되가꼬는 정반대에서 목소리 드높이고 있는데 먼 손을 잡아줘요
    댓글 0개 ▲
    그립다(2022-03-10 19:20:27)118.36.***.36추천 0
    내 아들 딸들이 우리가 살아온 시절을 겪게 하지 않겠다는 각오 정도죠. 하지만, 앞으로 우리가 해줄 건 별로 없어요. 우리도 그들에겐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까요. 가끔 오셔서 푸념도 듣고 서로 얘기해요. 다만, 글쓴이처럼 스스로 시대에게 질문을 던지는 젊은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아이보리치타(2022-03-10 21:08:29)112.170.***.144추천 0
    댓글 0개 ▲
    적절한닉네임(2022-03-11 00:30:46)추천 2
    오늘도 잠이 쉽게 오지 않아서 잠시 들렀는데 많은 댓글이 달려있군요 ㄷㄷ 하나하나 마음으로 이해하며 읽었습니다. 주제 넘을지 모르지만 저도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새웃깡(2022-03-11 08:42:41)218.158.***.173추천 0
    멍청하면 지배당해야지 그 수없는 세월을 봐도 나라 망하게 하고 뜯어먹는자들이 뻔히 보이는데 그걸 모를정도로 멍청하다면 그 나라는 망하는게 맞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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