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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전'(이하 고갱전) 전시 이력이 허위로 작성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13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고갱전에 대해 이 미술관에 확인한 결과 "고갱전은 코바나컨텐츠 주최·주관이 아님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TF는 "서울시립미술관은 고갱전에 대해 코바나컨텐츠라는 회사와 계약한 내용이 없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2019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코바나컨텐츠의 '주요 전시회 개최 내역' 중 하나로 고갱전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306152358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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