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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오미크론 때문? 금권선거하려는 것".. 민주당 "아무말 하려면 정치 그만 하라"
[박소희 기자]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 편성 과정에서 '왜 오늘이 아니면 안 되는지'라는 김은혜 의원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국민의힘이 또다시 '추경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엔 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의 라디오 발언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22일 SBS라디오 '시사특공대'에서 1차 추경 편성이 늦어진 책임을 국민의힘에게 돌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이재명 후보가 불이 난 걸 몰랐나. 재작년부터 이미 불은 나고 있었는데 이제 와서 갑자기 불이 났으니까 물을 부어야 하지 하는 게 납득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초에 예산안이 확정되지 않았나. 그때 넉넉하게 반영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한 달 반 만에 급하게 입장 선회된 이유가 뭔지 찾아봤다"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2241445008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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