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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20219113900815
울산을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실언을 쏟아냈다.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업 정치인'을 양산해 정치 공작에 동원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평범한 우리 보통 시민들은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정치인과 당원들은 민주당보다 악착같은 게 없다"라고도 했다.
19일 울산 삼산로에 마련된 연설 무대에 오른 윤석열 후보는 "저를 불러내시고 이 자리에 여러분을 뵐 수 있게, 서게 해주신 이유가 뭐겠나"라며 "부패하고 무능하고 국민을 가붕개(가재, 붕어, 개구리)로 무시하는 이 민주당 정권을 끌어내리고,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그런 정부를 만들어 달라는 여러분의 명령 아닌가"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곧바로 윤 후보는 시민을 우롱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민주당 정권을 가만히 뜯어보면, 핵심 지지층이라는 걸 매우 중시여긴다"라며 "우리 열심히 일하는, 그래서 자기 노력한 만큼 보상받고 살겠다는 평범한 우리 보통 시민들은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사람들은 핵심지지층이라고 하는 아주 많은 군단의 정치 직업인들을 양산해서 거짓 선동을 반복해서 오로지 생각하는 거라곤, 자기들의 집권과 권력을 20년, 50년 계속 가지고 가는 거다. 이거 외엔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미흡해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은 여러분 보시기에 미흡한 점이 있다. 민주당 정권과 같은 여기는 비즈니스 공동체가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정치인과 당원들은 민주당보다 악착같은 게 없다. 그렇지만, 진정성이 있고 말 바꾸고 거짓말은 우린 안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 "민주당 사람들, 핵심 지지층, '댓글부대'... 다 거짓말해"
윤 후보는 자신을 두고 '무감각하고 맷집 있는 사람'이라고 지칭했다. 그는 "매일매일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댓글 달고 자기 반대파 인신공격하고, 아주 마음이 약한 사람은 민주당하고 싸울 수가 없다"라며 "저같이 이렇게 좀 무감각하고, 맷집이 있는 사람은 민주당 사람들 수백만 명이 몰려와도 끄떡없다"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의 '댓글부대'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를 믿지 말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사람들, 거기에 핵심 지지층이라고 하는 사람들, 댓글부대라고 하는 사람들 말을 믿지 마시라. 다 거짓말이다"라며 "같은 프레임 만들어서 선동의 본질이다. 같은 기사 또 쓰고 또 쓰고 (하는 거) 알지 않나. 친여 매체들, 같은 프레임 만들어서 반복하는 거"라고 말했다.
이날 윤 후보는 종전 선언 반대 입장을 확실히 했다. 그는 "경제는 먹고 사는 문제이지만, 안보는 죽고 사는 문제"라며 "지금 휴전선을 경계로 해서 남북의 40개 사단 대치해있고, 수천 발의 미사일과 방사포, 장사장포가 배치돼 있는데 지금이 종전 선언할 때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유엔사 해체하고, 후방기지 빼고, 북에서 오판해도 자동개입을 국제 사회가 할 수 없도록 북한이 원하는 거 해주려는 거 아닌가"라며 "도대체 군 통수권자가 되려는 대통령 후보가 그 사람들 미는 정당에서 할 수 있는 얘기인가"라고 말했다.
울산과 관련한 공약으론 트램 설치, 상급종합병원 설립 등을 내놨다. 윤 후보는 "울산이 산업도시로 성장하는 데 너무 급급하다 보니까 우리 울산시민 여러분께서 편리하게 사실 수 있는 도시 기반이 부족하다"라며 "제일 먼저 울산의 대대적인 상급종합병원을 만들어서 우리 울산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저희가 책임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울산은 도시철도, 트램 이런 게 부족하다"라며 "도시철도 체계를 구축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은 확실한 촘촘한 교통망을 통해서 달성 가능한 거기 때문에, 저희들이 철도와 고속도로 이미 말씀드린 대로 촘촘하게 깔아서 메가시티 발전할 수 있게 확실하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허상뿐인 지금의 지지율에 만취하시면 실언과 망언은 계속 쏱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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