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겜토게 유저분들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라이브러리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게임을 그리 하드하게 하는게 아닌 라이트 중의 라이트 유저라서 ㅋㅋ 보통 게임 하나 클리어하는데 2~3달 정도 걸리는것 같아요.
가끔 생각날때 하루에 한 1-2시간 정도 야금야금 하는 정도라... 한번에 한개 이상 게임 산것도 이번 할로윈 세일이 처음이네요 ㅋㅋ
스팀 처음 가입해서 산게 데드스페이스(스카이림은 너무 비싸서 아직...), 그런 다음 앨리스 하고싶었는데 오늘의 세일로 75% 걸려서 나오길래
딱 사고! 3달만인 엊그제 엔딩 봤는데 어떻게 끝내자마자 할로윈 세일 들어가서 ㅋㅋㅋㅋㅋ 다른 게임 샀네요
원래는 워킹데드를 살까 셜록홈즈를 살까 고민했었거든요. 근데 게임할때 보통 동생이랑 같이 해서(동생이 옆에서 구경하는 식으로) 동생이 자기는
좀비 나오는거 무섭다고 하길래 같이 하려고 셜록홈즈로 골랐어요. (오유 평도 괜찮길래...) 워킹데드는 나중에 또 세일하면 그때 사려구요.
폴아웃 시리즈도 추천 많이 해주시던데 제가 FPS는 멀미가 너무 심해서 제외했구요. 대체적으로 가벼운 어드벤처 취향인것 같아요.
(스컬걸즈랑 스파4는 선물받았는데... 대전격투는 딱히 취향이 아니라....... ㅜㅜㅜㅜㅜ)
이번에 그래서 셜록홈즈랑 림보랑 바인딩 오브 아이작 이렇게 세개 샀는데, 아침에 림보 조금 하니까 재밌네요. 처음에 게임 시작한줄도 몰라서 한참
'로딩이 오래 걸리네....' 하고 있었다는... ㅋㅋㅋㅋ
여튼 조금씩이지만 정식으로 이렇게 게임 즐길수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옛날에는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 해외게임 정발 안된거는 그냥 무조건 불법 아니면 해볼 길도 없고 했는데 ... 이렇게 또 하나의 스팀 노예가 늘어만 갑니다...............
이렇게 스샷 찍어놓고 보니까 전혀 20대 여자 계정같지가 않은게 함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