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박사,연구원,의사,변호사,교육계,기업인등대한민국재야지식인11,111 명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4층에서 대통령 후보 이재명을 지지를 선언 한다고더불어민주당선대위‘나를위한정책위원회’가밝혔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황석영 소설가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허민 공룡박사 등 재야지식인 1만1111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나를 위한 정책위원회'가 1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지지선언에 참여한 재야지식인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4층에서 "피와 눈물로 이룩해온 한국 민주주의를 검찰권력에 넘겨 퇴행시킬 수 없다"며 이 후보 지지의견을 밝혔다.
또 "대전환기에 가장 유능한 정부가 들어섬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야 한다" "이 후보의 리더쉽은 시민을 중심에 세우는 선진국형 리더쉽으로 검찰 대통령 윤석열 후보와 뚜렷이 구분된다" "절망의 과거가 아니라 희망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 등의 바람을 나타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나라가 위기일 때 지식인들은 우리사회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셨다"며 "위기에 강한 경제대통령 이재명과 손목을 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홍영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지식인 여러분이 말씀하신 대한민국 대혁신을 위한 생각들을 마음에 새기고 전진하고 승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