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시작은 이사님이시다!!
아 이사님 정말 가뜩이나 어울리는 옷도 없고 버뮤다도 별로 취향 아니라
뭘 입히지 스노우 드림 사주고 산타 코스프레나 할까 이랬는데 스코라니 ㅠㅠ
돈 많아 보여...
그럼 제목값하러 히카르도 키트 갑니당.
<나는 너를 팬다>
협찬 - 의상 대박 상자
그의 절친인 까미유가 신나게 광고 때린 키트였으나,
득템의 확률이 매우 미미하여 오지게 욕만 먹었다 전해진다.
주화나 잡템만이 나온다고 하여 주화대박상자 등으로도 불린다.
팬더가 태어나던 날 수요가 공급을 한참 웃도는 대참사가 발생하여
시가 안정이 영원히 될 일 없으리라 믿었으나 현재 물량은 상당히 풀렸다.
빛이여급 시각공격을 일삼는 버뮤다를 낳은 악마의 상자.
버뮤다를 제외하면 현존하는 사퍼 남캐 최고 노출도를 자랑한다.
저 이해하고 싶지 않은 디자인의 수영복과 일수꾼st 금목걸이마저
사랑스러워 보이게 하는 마법의 옷.
<블랙 스완>
협찬 - 에이스 상자
키트 사느라 돈 써서 멤버쉽 에이스를 찍었는데
거기서 주는 상품마저 키트라니
-바레타 단편 시집, <블랙 스완>-
같지도 않은 7번방 이벤트 당시 극악의 확률로 드랍 되던 의상.
수박상자보다는 드랍률이 높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체감하지 못했다.
다행히 디자인이 구린 탓인지 물가가 금방 떨어졌다.
발이 시려워 보여서 사놓고도 못 입는 기현상이 발생.
<빠삐용>
협찬 - 철컹상자
더러운 디자인 주제에 엄청나게 낮은 확률로 드랍 됐던 의상.
그러나 유저들의 핀트가 낮은 확률보다 더러운 디자인에 있었는지
팬더 정도의 시가 기염을 토하지는 않았다.
디자인이 예쁜 것도 아니고 노출도가 높은 것도 아니며
뭔가 특별한 것도 아니지만 그냥 히카르도 옷이라서 구매했던 별 의미도 없는 한정 상품.
솔직히 어깨까지만 보면 투병생활 좀 해본 것처럼 보인다.
<파이트 클럽>
협찬 - 내일의 상자
거의 항상 네오플을 응원하던 나에게 순수한 살의를 가지게 한 바로 그 옷.
키트 판매 당시 거게에서 아무리 높게 불러도 매물조차 나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히카르도와 잘 어울리는 듯. 굉장히 맘에 든다. 게다가 검스라니 하앜
상의와 운동화는 사복으로 나와도 구매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cafe 원더랜드>
협찬 - 내일의 상자
cafe 리버포트에 토끼의 귀와 꼬리를 붙인 무성의한 디자인.
가뜩이나 키트질이라 열 받는데 사골이다 사골이야 싶은 마음에 더 화가 나서
별로 갖고 싶지도 않았지만 히카르도 옷이라서 구매한 옷.
키트 판매 당시 히카르도를 포함한 인기 남캐들의 카페원더의 시가는
사이퍼즈 역사에 기록되야 할 정도로 전무후무한 기염을 토했다.
이사님 스코 산 기념으로 기뻐서 쓴 글인데 왠지 히카르도 화보집이 되어버렸네요.
아무튼 이사님 스코 완전 예뻐요 어허어휴휴ㅠㅠㅠ 이사님 스코 짱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