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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베스트 게시판에 종교관련 글이 종종 올라오는 걸 보고
한 게시글에 이렇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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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모태신앙임 부모님 집사 이심.
선교원때부터 교회가기 싫어함.(아침에 만화를 봐야했음)
초,중딩때 안간다고 반항했다가 쓴소리듣고 말음
중딩때부터 교회 다니는 나에 대한 회의감이 생김.
고2때 안가겠다고 부모님 설득하고 안나감.(부모님은 여전히 교회나가길 바라심)
신앙심이라는건 자기 스스러 우러나와야 된다고 생각함(남이 강요해서 생기는게 아닌거 같음)
교회 다니는 사람의 논리로 말하자면 하나님이 필요로 할 때 나를 부를꺼임.(뭐든 필요로 하면 하나님이 부르지 않음?)
중딩때 부터 한가지 질문을 항상 던짐
'그럼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오기전 우리 조상들은 다 지옥간거임? 하나님은 기껏 만들어놓고 버린거임?'
재대로 답해주는사람 하나도 못봄 기껏 나오는답이 '그러니까 지금 왔잖니 ^^' 이게 말이여 방구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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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는 이 댓글의 내용에 반박하는 내용은 없었던거 같은데요.
혹시 이 댓글을 반박 할 수 있는 분 계신가요?
궁금하네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