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정말 괜찮은데 교육방식이 무조건 폭력인아빠아래
제 동생은 정말 중2때까지 맞고살았어요
여자인데다가 공부도 웬만큼해서 저는 심하게맞은적없는데
동생은 빗자루 산악용지팡이부터 시작해서
정말 개맞듯이 쳐맞아요
벽지에 머리를뭉개서 피범벅이되고
팔이부러지고 뼈가나가고 
온몸과 얼굴에 멍이들고 부어서 학교도 못나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엿같아요
순하디 순한앤데 공부안한다는 이유로 
그렇게까지 패야하나요...?
방금 가출하겠다 톡왔는데 진짜
너무 안타깝고 제가 ㅁ안해서 학원에서 미친듯이울다가
허겁지겁 집에왔어요
엄마한테말하라구요..?엄마는 할줄아는게없어요
동생이 개맞듯이 맞을때 옆에서 한숨쉬는거..?
지금 울면서 집와서 엄마한테망하니까
한숨만 폭폭
동생이 정말공부안하구요 컴퓨터만하고요
게임만하고 체육도못해서 밖에서 애들이랑 노는것도
싫어하는데
이제 때려서 고쳐질때는 지났잖아요
그래서 아빠를 바꾸고싶은데 
아빠가 정말 가부장적에 무조건 내가 옳다 너는닥쳐라
어디서감히 이런마인드라서
어떻게 섣불리 말을 못꺼내겠어요
엄마가 저번에 동생이랑 상담받아보라했는데
엄마도 맞을뻔했어요 집안 식기 다깨지고
컴퓨터랑 동생 교과서 다 찢어버리구요
가출한 동생 돌아오면 분명 아빠가 죽여버릴거에요
무서워요
엄마는 할수있는게 없구요 주위에 이런폭력경험해본사람도 없는데
제가 이상황에서 뭘할수있죠...?
아빠 생각을 고치고싶고 동생도 공부시키고싶은데
어떻게하면 좋을지 조언좀해주세요 제발
너무 간절해요 
저번ㅇ도 몇번 글올려봤는데 아무도 도움주시믄분들넚고
너무 절망적인데 제발 이번만 저를불쌍히 여겨서
말한마디만부탁드려요제발요....
아빠를 어떻게 고칠지그리고 동생은 어떻게 공부시킬지
한가지도괜찮아요 너무 막막하고 슬퍼서 죽을것같아요
제발...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