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가 연애에대해 관대하지않은것은 알지만 제가 하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오유밖에없어요...ㅠㅠ
저는 여자입니다 요즘 정말 많이하는 고민인데요  
연애중인데 사귀는 사람이 정말 좋아요
그래서 가능한 맞춰주고 싶고 배려해주고싶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싶어요
그런데 가끔 티조차 내기 민망한,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 작은이유로 혼자 서운한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 일부러 카톡 답장을 늦게하거나 등등 서운할짓을 고의로 합니다 (밀당이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딱히 생각나는 단어가 없어서 밀당으로 표현했습니다)
그 순간의 서운한 감정 때문에 충동적으로 밀당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 행동으로 사랑을 확인하고싶고 나만 서운하게 느끼는건싫다는 안좋은 생각으로 하는데요 설직히 밀당을하고나면 잘못된거라고 생각이듭니다.. 

사귀는 사이에 밀당같은거는 없어야 하는게 맞는거죠?ㅜㅠ 나중에 헤어질사이라도 매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는게 맞는건가요 ㅠㅠ 

의견 많이 말씀해주셔요 
혹시나 싶어서 미리 오해할까봐 말씀드릴게요 ㅠㅠ제가 서운하다고 느끼는 작은이유는 예를 들면 남자친구가 야간알바를 하고와서 너무 피곤해서 낮에 하루종일 자는거에요 남자친구가 잠이 많아서 야간알바를하면 아침부터 저녁쯤까지 많이자거든요.. 그래서 일어날때까지 기달리다가 기달리는게 지칠쯤엔 조금 서운한거에요 이해는 하고 야간알바 하고와서 많이자는거 알고  어쩔수 없는거 아는데 괜히 혼자 그런거... 정말 크게 서운한거는 직접 얼굴보고 서로 말하는성격입니다!
그리구 작게 서운한것도 툴툴거리고 투정부리고 이러는건아니고 답장을 늦게한다거나 일부러 핸드폰을 안보거나 이런식으로 하고있어요 ㅠㅠ 오래가는것도아니고 십분도안되서 잊어버리구요... 
  
제가 충동적으로 밀당같은 행위를 하는게 관계에 있어서 안좋은거 맞는건가요? 너무 헷갈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