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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1년부터 총 4회 24억7700만원 근저당 설정
"비범한 대출 기법…尹, 처가 투기·차명 방치해"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장모 최모(74)씨가 다른 사람 명의의 토지를 저당잡아 대출을 받은 사례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태스크포스(TF)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씨가 타인 소유로 되어있는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토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해 대출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5개 필지, 성남시 도촌동 임야 16만 평, 송파구 60평대 고급아파트에 이어 네 번째로 확인된 명의신탁 의심 부동산"이라고 전했다.
TF에 따르면,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의 총 4,872㎡(약 1473평)의 1954년생 김모씨 명의 농지에 지난 2011년 8월부터 올해까지 10여년 간 총 4회에 걸쳐 24억7700만 원의 근저당이 설정됐고, 이 근저당권에 따른 채무자는 모두 최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1151045327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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