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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윤 후보는 지지율이 크게 빠지는 흐름을 보였다. 나아가 윤 후보에서 이탈한 표심의 일부가 안철수 후보로 넘어가는 모습도 보인다.
이에 따라 민주당에서는 윤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커지면서 '단독 승리' 기대가 높아진 상태다. 여기에다 구도상 안 후보가 윤 후보와 단일화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민주당이 러브콜을 보내 안 후보를 굳이 띄워줄 필요가 없다는 말도 당내에서 나온다.
실제 이 후보도 지난 3일 JTBC에서 "(안 후보는) 오히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할 가능성이 더 크다"면서 "정치권 인사들이 단일화를 한다며 국민의 뜻과 무관하게 이합집산을 한다면 반감이 클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010508650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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