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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윤 후보는 3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저와 제 처, 제 처의 친구들, 심지어 제 누이동생까지 (공수처의) 통신사찰을 당했다"며 "이거 미친 사람들 아니냐"고 비판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목소리를 높이며 공수처의 통신조회를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전날 경북 선대위 출범식과 달리 이날 윤 후보는 연설문이 적힌 종이를 중간중간 살피며 낭독했는데, 발언 수위는 더 세진 것이다.
윤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만 사찰해도 원래 난리가 나는 것인데 심지어 우리당 의원들 단톡방까지 털었다. 그러면 결국 다 열어본 것 아니느냐"며 "공수처장 사표만 낼게 아니라 당장 구속수사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언성을 높였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230144802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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