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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1858
    작성자 : 스마일015
    추천 : 0
    조회수 : 1205
    IP : 210.207.***.101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5/07/01 18:07:57
    http://todayhumor.com/?phil_11858 모바일
    “음의 시대가 온다” 주역 대가 김석진

    대산(大山) 김석진 선생(84)은 고령에도 기백이 생생하고 목소리가 기운찼다. “주역은 삼라만상이 음양(陰陽)으로 돌아가는 이치에서 64괘를 뽑아내 미래를 해석하는 동양사상의 발원지라네. 변화의 학문이요, 때(時)의 학문이지.”

    대산이 누구인가 하면 강호 동양학자들이 주저없이 현존 최고로 꼽는 주역 학자다. 해방과 한국전쟁을 꼭 집어 선견지명할 만큼 주역에 통달했다는 야산(也山) 이달(1889~1958·역사학자 이이화의 아버지다)의 살아있는 유일한 제자며, 케케묵은 주역을 되살려내 오늘에 맞게 대중화한 이다.

    어려서는 인기아취(人棄我取·다른 사람이 버리는 것을 거두어 씀)에 길이 있다는 조부의 가르침을 따라 신학문 대신 사서(四書)를 공부했다. ‘이주역’(야산의 별명)이 신묘하다는 소문을 듣고 쌀 세 말을 짊어지고 대둔산 석천암으로 찾아가 문하가 된 게 열 아홉살 때(1946년)다. 그후 13년간을 스승 아래서 주역과 천부경, 시경, 서경을 혹독하게 배웠다.

    야산 사후에는 극심한 생활고에도 석과불식(碩果不食·이듬해 씨앗이 될 큰 과실은 아무리 배고파도 먹지 않는다)이라며 세상을 등지고 때를 기다렸다는 그다. 쉰 여덟이 돼서야 야인생활을 청산한 대산은 30년 가까이 주역과 경서(經書)를 강의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새해 벽두, ‘주역 대가’ 대산을 떠올린 건 계사년 ‘시국’이 어떻게 펼쳐질지 몹시 궁금해서다. 2009년 펴낸 <대산의 천부경>에 ‘여성 대통령’을 예언했다니, 솔깃한 마음도 들었다. 제자 백산(白山) 이찬구(56·동양학 박사)를 앞세워 대전 유성구 반석동 대산 서실을 찾은 까닭이다.

    백산은 야산의 또 다른 제자 아산(亞山) 김병호(1918~1984)를 사거 직전에 만난 기연으로 인생이 확 바뀌었단다. 은둔거사로 살던 대산 문하에 들어가 1985년부터 꼬박 9년간 주역을 끼고 살게 된 건 아산의 유언이 있었기 때문이다(수천명 제자 중 첫 호를 백산이 받았다). 국가 대사의 앞날은 짚어도 개인의 운세 따위는 아예 봐주질 않는다는 스승에게 백산이 큰절로 길을 물었다.


    백산 = 초심자를 대신해서 묻습니다. 주역에서 볼 때 지금은 어느 때입니까.

    대산 = 양의 시대가 가고 음의 시대가 오는 중일세. 하루로 보면 낮 오시(午時)가 지나 오후 미시(未時)가 오니 주역은 이것을 ‘미래(未來)’ 또는 ‘후천(後天·새로운 세상)’이라 한다네. 양은 동(東) 정신 남자 임금이고, 음은 서(西) 물질 여자 백성이지. 후천은 백성의 시대, 민주(民主)의 시대인 게야. 요즘 여성들이 가렸던 배꼽까지 다 드러내질 않나. 숨어있던 음적(陰的) 요소들이 밝게 드러나는 때란 말이네. 그러니 정치인도 국민을 속이고는 못 살아.

    백산 =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 게 후천의 기운이 작용한 겁니까.

    대산 = 전에 말하지 않았나. 임진년(201

    2년)은 천풍구(天風구)괘에 구이(九二)효(爻)가 들었네. ‘포유어(包有魚)면 무구(无咎)하리니 불리빈(不利賓)하니라.’ 꾸러미에 고기가 들어 있으면 허물이 없으리니 손님(賓)에게는 이롭지 않다는 뜻이지. 바다에 사는 물고기는 음이라네. 당선인 개인으로는 산택손(山澤損)괘에 육오(六五)효가 나오는데 ‘혹익지(或益之)면 십붕지(十朋之)’라, 혹 더하면 천하 벗들이 다 찾아온다고 딱 나왔네. 하지만 주역이 운명론은 아니야. 수시변역(隨時變易)이라 했으니 괘가 같아도 시기와 상황, 그리고 보는 이의 직관에서 풀이가 달라지는 법이네.

    백산 = 오늘의 대한민국 지도자에게 시대의 천명이 무엇일까요.

    대산 = 천명은 지도자에게만 내리는 것은 아니네. 공통의 천명이지. 그러니 힘과 뜻을 모아야 해. 자주 봤잖은가. 지도자가 혼자 하려면 필시 실패하네. 어머니 마음으로 한다고 했으니 모든 것을 포용하고, 미래에 통일의 옥동자를 포태해야 해. 아기를 낳을 때 어머니는 ‘나 죽었어’라고 생각하지. 그게 자기를 철저히 비우는 거야. 머지않아 우리는 민족적으로 중요한 변화를 맞이하게 돼 있어. 천도(天道)에 요행은 없으니 요번에 이것을 잘 준비하지 못하면 우리는 다음을 오래 기다려야 할 걸세. 주역의 역(易)이 ‘바뀔 역’이면서 ‘쉬울 이’자인 것처럼 따지고 보면 정치란 별 게 아니에요. 자고로 근본은 먹고사는 문제(경제)란 말이지. 하늘은 무친(無親·사사롭게 친함이 없음)이라고 가르치지 않았나. 천명을 맡겼다가도 잘못하면 냉정하게 거두어가니까. 주어진 때를 놓치지 말고 지금 아주 잘해야 해. 집중(執中), 이걸 깊이 새겨서 치우치지 말고 ‘가운데’를 잘 잡아야 성공할 거야.

    백산 = 계사년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대산 = 택수곤(澤水困)괘에 들어 아주 어려움(困)이 예상되네. 효로는 ‘래서서(來徐徐)는 곤우금거(困于金車)이니 인(吝)하나 유종(有終)이리라’. 느릿느릿 오는 금수레(돈)를 기다리느라 곤궁하지만 끝에는 좀 풀릴 것 같네. 주역은 아무리 어려운 괘가 나와도 잘 대비하면 허물을 면하는 도리를 담고 있지. 지혜를 발휘하면서 ‘유종’에다 희망을 걸어 볼 수 있겠네. 옛말에 ‘가봐(갑오)야 안다’고 했으니 올해보다 내년 갑오년(2014년)에 좋든 나쁘든, 국운에 뾰족한 수가 나올 걸세.

    백산 = 싸이의 말춤이 천지를 진동시키고 있습니다. 거기에도 뜻이 있는 겁니까.


    대산 = 있고 말고! 말(馬)은 지지(地支)로 오(午)에 해당하니 때가 오후로 넘어가는 중간의 변화를 말하네. 말은 또 상고(上古)로부터 윷놀이의 그 말판이네. 박달나무를 쪼개니 음양, 윷가락이 네 개니 사상(四象), 앞뒤가 있으니 팔괘, 도개걸윷모는 오행을 의미하니까 주역과 천부경의 우주원리를 다 담고 있어. 그게 정초, 즉 때가 바뀔 때의 놀이 아닌가. 아랫마을 윗마을이 말판에 모여 춤을 추며 윷놀이를 즐겼지. 말춤은 싸이가 만들었지만 어쩌면 새 시대를 맞는 상징적인 춤인 게야. 평화를 사랑해온 우리 민족은 문화로 일어나게 돼 있어. 두고 보라고. 싸이가 말춤으로 지구를 한바퀴 돌고 오면 세상이 슬슬 바뀔 걸세. 우리나라가 주역에서 종만물 시만물(終萬物 始萬物)의 땅 간방(艮方·동북방) 아닌가. 그동안의 긴 역사가 한반도서 매듭짓고, 한반도서 새롭게 시작하는 때가 온 거네. 결국 우리 민족이 세계의 문화와 정신문명을 이끌게 될 걸세.

    대산은 대저 ‘간방 시대’의 장엄한 첫걸음을 말하고 있으나, 그걸 알 턱 없는 사람들은 여전히 우왕좌왕하고, 한겨울 백설 천지 산하는 아직 어제 그대로 아득한 거였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1092115085&code=990100
    스마일015의 꼬릿말입니다
    봉황은 자기부정을 하는 곳엔 날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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