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의 원류를 찾아서.. 세번째 시간.
무작위로 오유에있는 짤방의 원류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세번째로
...
..
.
이번에는 다양하게 모아봤습니다..
시리즈별 한개씩으로 구상했지만,
뭐..많아보이는건 기분탓일겁니다.
그 첫번째 타자는..
..
이분입니다.
이 짤방은 이지청 작가의 '사조영웅전'에 나옵니다.
무협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신분이라면
무협의 대가
'김용' 이란 소설가를 아실겁니다.
이 만화는 김용의 소설 사조영웅전(射鵰英雄傳 : 독수리를 쏜 영웅 이야기)을 원작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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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金庸) 1924.02.06~ 홍콩의 저명한 언론인이며 이름 높은 소설가.
신필(神筆) 이라 불린다.
판타지에는 존 로널드 루엘 톨킨이 있다면 무협에는 김용이 있다고 할 정도로 서양의 중국 관련 교재에도 김용의 소설이 등재되어 있으며, 영국에서 톨킨학 연구해서 학위받는 사람이 있듯이 중국에는 교수들도 김용을 연구하여 학위를 따고 강연을 하기도 한다(소위 용학. 김학이라고도 한다). 심지어 미국에서도 용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출처:엔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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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한번 내용을 볼까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주세요]
주인공 '곽정'은 전대고수인 '노완동(주백통)' 과 대련중입니다.
사기 캐릭터인 주백통은 각각 다른손으로 무공을 펼칠수있습니다.
아..
이건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발상 이군..
자 첫짤방의 사연은 이렇구요
다음 두번째 타자를 만나봅시다.
두번째타자는 ..
동물게시판에서 많이 볼수있는 분입니다.
이 짤방은
일본작가 히로유키(ヒロユキ) 작가가 그린
'멜티 브래지어(メルティーブラジャー)'에 짧은 숏컷으로 수록되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볼까요?
음..
음..
이런 내용이었군요
..
이런걸 올려도 되나 모르겠습니다..
다음주에 경찰서에서 게시글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각설하구요
게시글 읽으시는데 많이 지루하시죠
이제 마지막 짤방입니다.
사실 이번 짤방은
다른 사이트에서도 자료분석이 완료되있어서 안하려했지만,
오유에 상당히 자주 올라오는 편이고
모르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되어 올리게 됬습니다.
마지막 짤방은..
이분입니다.
간단하게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 말풍선속의 내용은 거짓 입니다.
그냥 어떤분이 재밌게 말 넣으신거죠 ㅎ
영화에서 자막을 바꾸듯이 말이죠.
자 그럼 원본을 찾아볼까요?
이 짤방은 그 유명한 '공포의 외인구단' 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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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외인구단 - 1983年 이현세 作]
1983년에 만화방용으로 나와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영화와 라디오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으며 개그 콘서트에서도 '공포의 외인구단'이라는 코너를 만들었을 정도.
기본 줄거리는 주인공인 오혜성이 투수로의 성공과 부상으로 인한 좌절, 그리고 외인구단에서의 혹독한 훈련으로 타자로 부활하는 부분과 어린 시절 짝사랑하던 엄지와 라이벌인 마동탁과의 삼각관계. 엇갈린 운명, 마초이즘, 사회적 약자들의 대반란 등이 적절하게 섞인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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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살펴보면요~
이 소년이 주인공인 '오혜성'
유일하게 살갑게 대해주는 '최엄지'
떠나는 엄지에게 마지막 선물을 주고싶은 혜성.
엄마의 닦달에 끌려가는 엄지
떠나가는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
(시크하다..)
대강 이런 내용입니다.
궁금증은 풀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