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하고 현역하고 다른거라봤자 기껏해야 출퇴근하고, 토요일 일요일 집에서 쉬는거밖에 없는데
솔직히 니들이 맨날 아침8시 저녁6시 파크타임에 버스로 동사무소 출퇴근해봐야 아 출퇴근이 오히려 짜증나는구나 알꺼다
존나 이상한눈으로 보고 아무튼 사람들많고 귀찮음
나중에는 그냥 아 현역처럼 부대에서 먹고자고 일어나면 바로 작업터이고 그런게 훨씬 낫다고 느낀다. 매일 집왔다갔다하려면 짜증나고..
또 점심때 밖에 나가서 밥사먹기도 나중가면 질린다. 그 주변식당이라봤자 몇개밖에 없는데
그리고 토요일일요일은 얘기들어보니까 현역들도 작업없다며.
그럼 편히 쉬는거지. 똑같이 쉬면서 왜 상근한테 난리냐. 집에서 쉬나 거기서 쉬나.. 솔직히 가족같은 분위기가 더 낫지않냐?
나는 대학도 기숙사안해보고 그래서 그렇게 막 남자들모인 가족적인 분위기를 못느껴봐서 솔직히 좀 부럽다
그리고 상근은 머리쓰는거고 현역은 몸쓰는거지
그 두개가 무슨 차이임? 머리 살짝 안되는 애들은 그냥 현역가서 구르는거고 머리되는 애들은 자기에게 맞는 행정업무 하는거지
솔직히 무슨 상근이 몸편하다 꿀이다 그지랄하는 현역들이 대다수던데
현역은 그냥 머리굴릴필요없이 편하게 몸만 기계적으로 움직이면 되지만
상근은 향방작계부터 시작해서 온갖 행정업무에 치여산다... 출퇴근도 제시간에 못하고 야근 밥먹듯이 하고
무슨 목공일이니 정비니 삽질하는 땅개들은 솔직히 뭐 배울게 있냐?
이런말하면서 무시하고 싶지는 않지만 먼저 상근 개꿀 ㅉㅉ 거리는게 현역이니 뭐 ㅋㅋ
솔직히 맨날 행정작업 개빡세게하다보면 그냥 무식해도 몸만 우직히 굴리면 되는 현역이 부러울때도 있는게 사실임.
아무튼 현역이나 상근이나 똑같이 혹한기나 뭐다 다 받고 힘드니까 서로 무시하지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