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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신도 '독재자'라 명명하는데…국힘 본색 드러나"
"전두환씨, 당신이 죽였던 수백 영혼에 사과했길"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조문객보다 항의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더 많이 이어지고 있다는 전두환씨의 빈소에 국민의힘 인사들이 줄줄이 나타났다"고 질타했다.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의 본색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김기현, 주호영 의원 등 국민의힘 전, 현직 원내대표는 물론이고 망언이 난무했던 5.18 공청회를 열어 광주시민의 마음을 짓밟았던 김진태 전 의원도 보란듯이 나타났다"며 "이쯤 되면 광주시민 앞에 무릎을 꿇었던 그 순간이 '위선'이 아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1251426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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