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니 오타 양해 부탁 드립니다.
거주지는 경기북부입니다.
20대 남자 이며
대학도 경기북부입니다.
상태는 월요일부터 코감기처럼 나더니 지금은 열이 37.9도 입니다.
왜 이제껏 가만히 있었냐고 물으신다면 욕 달게 받겠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보드를타러 뚝섬 x보드장엘 갔습니다 16:30-19:30
땀도 많이 나고 달리면서 식혔습니다.
일요일에는 동네 공설운동장에서 보드를 탔습니다 .
시간은 15:00-21:00
셤공부한답시고 보드 알리 연습하러 갔네요..
덕분에 무릎까지는 뜁니다 ㅎㅎ
땀이 덜 식은채로 집에 와서 어머니가 초계탕 했다길래 처묵처묵 하였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아침 시험이 10시 부터인지라 조금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이때만해도 콧물이 좀 나는상태 입니다.
원래 환절기때마다 만성비염이 있던터라 생각없이 콧물닦고 손씻고 잘 다녔습니다.
병원을 가야 하지만 땀을 너무 급하게 식히고 탄 보드가 생각나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마침 집에 콘택골드(유한양행) 이 있어 한알을 먹고 얉은 낮잠을 청하였습니다.
화요일에는 조금 호전되는듯 싶었으나 역시나
콧물만 나는 상황이였고 기침은 없었습니다.
시험볼때 콧구멍 양쪽을 막고 시험을 보니까
같은반 형이나 동기들이 '저새끼 메르스 아니냐?'라고 너스레 떨기도 했습니다.
수요일은 공강이라 방 청소를 하였고 이때부터 잔기침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열은 없었습니다.
이날은 제가 동내 내과를 간 날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다닌 내과인지라 의사샘이랑 편하사이입니다. (50대 남자)
진료는 열을재보고 목이 많이 부어있음을 확인 하였고 평소 제가 코감기에 자주 걸린다는걸 아시는 의사샘은 약을 처방하였습니다.
목요일은 시험이라서 학교를 갔습니다.
아침은 원래 안먹고 다녔지만 약은 빈속이라도 꼬박 챙겨 먹었습니다.
과제 제출 때문에 시험이 끝나도 근처 친구 자취방에서 과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날은 약간의 열이 올라오는듯 싶었고
기침의 횟수가 늘었으며 가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담배는 하지만 골초는 아니였고 토요일에 산 담배를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흡연은 화요일까지 하였으나 아무 맛도 안나고 목이 아프길래 수요일부터는 태우지 않았습니다.
금요일 오늘 입니다
새벽02:45분쯤 일어나 기침을 10분간 하였고 열이 너무 많이 나는듯 싶었습니다.
다시 잠들어 10:00시쯤 기상하였고
집에 체온계는 없으나 온도계는 있었기에
샤워후(미온수) 겨드랑이에 넣어 체온을 쟀습니다. 이때당시 37도 입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다시 내원을 하였고
열이 당시에37.9도였습니다.
의사샘은 진료를 보시다가 서울 혹은 응급실, 안산 등 타지역을 방문한적이 있냐 물어보았고
저는 통학밖에 한게 없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러고 기관지염 시럽을 처방 받았고
집에 오자마자 뚝섬갔다 온게 생각나여
내과에 전화하여서 지난 토요일에 뚝섬유원지를 다녀왔다고 했습니다만
식사시간이라서 끝나는대로 전달후 다시 전화주겠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는 현재 저는 제방 침대에 누워있으며
이 글을 씁니다.
지난 일주일간 이동 수단은 전철및 시내외 버스였고 기침시에는 마스크 혹은 개인 손수건에다가 항상 하였습니다..
저 , 보건소에 연락하는게 맞는걸까요??
두서없이 글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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