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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무와 책임에 비례해서 권리와 혜택이 부여될 수 있는, 성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노력합니다. "
- 근데 이 꼴통들은 국방의 의무와 병역을 동일시하지.
- 따라서, 그 논리적 연장은 결국, "여성은 남성에 비해 의무를 덜 수행하니 남성이 그만큼 더 우대받는게 당연하다"라는 케케묵은
남성우위론에 그대로 접붙걸랑요?
- 게다가, 권리와 의무가 상호관계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A권리를 이행하면 A' 라는 혜택을 준다"는 식의 1:1의 대가성
관계가 아니걸랑요? ㅆㅂ 그런 기초적인 개념조차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서 무슨 균형과 조화냐.
- 저런 식의 사회가 어떤덴지 궁금한 사람 있으면, 하인라인의 소설, "스타쉽 트루퍼스" 읽어보시게. "시민"과 "민간인"의 차이를
설명하는 라작 선생의 개똥철학을 잘 읽어볼 것. 내지는, 고대 그리스 같은데 가면 되는거지. 군대가는 남성만 시민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그런 2천년 전 사회로 돌아가면 되겄네.
"2.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 과도한 의무와 책임이 부여되는 모든 법과, 제도, 통념의 개선을 위해 앞장섭니다."
- 근데 이 꼴통들은 정작, 이 주장에 따르자면 가장 먼저 싸워야 할 '법과, 제도, 통념'인 강제징집 - 징병제 - 에 대해서는 찍소리도
못하지. 당연하지 -- 국가를 상대로 투쟁하는 것보다는 여자들에게 분풀이 하는게 훨씬 쉬우니까. 그러니까 한반도에서의 평화
체제 구축 및 강제징집의 폐지라는 소리는 입밖에도 못내고, 기껏 한다는게 "우리만 가면 죤니 억울하거등요? 여자들도 군대 보내
자" 같은 소리나 하고 있고.
- 게다가 그런 법이니 제도니 애초에 있지도 않걸랑요? 내가 아는 것 중에 딱 하나 있네 -- 강간 개념의 정의에 있어 여성에 의한
남성 강간이 성립이 안되는 시대착오적인 구닥다리 법조문... 요거 하나 정도?
- 다른 글에서 히틀러랑 비교했는데, 실제로 히틀러는 자신의 지지기반의 핵심을 이루는 사람들의 집단적 피해망상을 자극하는데 있어서는 천재적인 선동가였걸랑요? '스트로맨(허수아비)' 내세우기의 귀재다요.
"3. 가족이, 사회와 국가의 중심이라는 대 전제 하에 이상적이고 행복한 가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여론을 형성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섭니다."
- 말이 좋아 가족이지, 위의 강령의 목적은 단 한가지 -- 가부장권력의 복원일 뿐이걸랑요? 쉽게 말해, 저 치들이 내세우는건 '가장인 아버지의 역할과 지위가 축소되었기에 사회가 요모양 요꼴이다'라는 눈돌아가는 소리고, 결국 저들이 내세우는 '가족문화의 정착'은 "아버지"의 역할이 과거와 같은 레벨로 복원된 가부장사회의 복원을 얘기하는 것이다요.
"4. 정부와 사회의 무관심 속에, 소외받고 차별받는 남성들을 지원하고 재기를 돕습니다."
- 그런거 하려면 노숙자 쉘터에 달려가서 재활 돕던가. 거기야말로 가장 소외받고, 차별받고, 자신감을 상실하여 나락으로 떨어진 의욕없고 불쌍한 남성들이 한국에서 제일 많은 곳이걸랑요? 그런데 가서 무료상담이나 재활노력을 돕거나 했더라면 "그래도 대견한 일도 하네"라고 칭찬이라도 해 줄수 있지...
- ㅆㅂ 기껏 한다는게 "지하철 여성칸을 없애자" 라든지 "나도 여성도서관에 들어갈래" 같은 쇼나 하는 주제에...
"5. 병역의무 현실 보상을 위해 노력합니다."
- 근데 그 보상 중에서 하필이면 제일 개떡같고 문제 많고, 엉뚱한 피해자 만들어내는 가산점 제도의 복원/강화를 주장하자.
- 더구나 애초에 노력 할거면 징병제의 폐지부터 노력하라니까. 애초에 그게 이 문제 자체의 최초발생지점이자 근본원인이잖아?
"6.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남성들에게 국제결혼 환경이 위험이 되지 않도록 건강한 법과 제도의 정착을 위해 앞장섭니다."
- 이것들이 내세운 7가지 강령 중에서 난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찌질하다고 보는데, 이건 솔까말 어떤 확실한 문제의식이 있는게 아니라 지극히 단순하게, "된장년들이 한국남자들 무시하니까, 우리도 똑같이, 한국여자들이랑 결혼하느니 쭉빵한 외국인 마누라 먹으면 되겄네"라는 심보 그 자체라서 말이지.
- 게다가 ㅆㅂ 국제결혼해서 정말로 뭔가 힘들고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절대다수는 외국에서 한국으로 결혼해들어온 외국인 아내들이라는 사실을 알고서 저런 소리 하는건지 모르겄네.
"7. 부계혈통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한국인이며 한민족이라는 진실을 알리고 혹여나 있을 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여론을 환기하고 형성하는데 노력합니다."
- '부계혈통'... ㅆㅂ. 부계혈통 안따르거나 굳이 혈통 자체를 신경 안 쓰는 그런 다문화 가정은 그럼, 한국인으로 인정 못하나?
- 아니, 애초에 "차별을 방지" 한다면서, 그 대상에 전제조건을 달아놓음는 이 모순된 코메디는 뭔가요....
다시 말하지만요, 세상에 된장녀들도 많고, 정신나간 것처럼 보일 정도로 철없는 사람도 많고요, 골때리는 정책도 많아요. 그런데 까놓고 말해서, 그럼 세상에 된장남은 없나? 남자들은 문제 일으키는 사람이나 싸이코받은 중2병 병신들이 없어서 존내 억울한 피해자일 뿐이라 저런 소릭 나오나봐효?
!@# 썅간나, 제발 소인배처럼 살지 좀 말자구. 남자라서 대인배여야 한다, 그런게 아니라, 죠커 형님 말마따나 웃어 넘기면 그냥인 화성인 바이러스 레벨의 된장녀 몇 년들 갖고 열폭하는게 와이 쏘우 씨리어쓰냐구.
ㅆㅂ 진짜로 남녀평등 주장하고 싶다면 이런 씨잘데기 없는 짓 할게 아니라, 여친 사귀어서 여친이랑 영화보고 먹고 마시고 쎆쓰 뜰 시간만 약간 줄여서 대화라도 더 길게 하면서, 남녀 사이의 생각차이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 한 번 하는게 더 진솔한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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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cafe.daum.net/shogun/8jpK/4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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