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시절의 전사를 이야기 해봅시다.


도발?

도발이 뭐냐면요..

딴사람 치는걸 3초간 강제로 자기만 보게 하는겁니다.
그동안 어그로 못먹으면 다시 치던사람치죠.
지금처럼 어글 역전기가 아닙니다.
문제는 바로 코앞 5m에서 밖에 도발이 되지 않았습니다.


복수?
지금 복수 데미지 쩔죠..부자왕에서 복수데미지를 대폭 상승했고
게다가 지금 두명까지 칩니다.

오리복수요? 방패막기를 시전하고 방패로 막아야만 복수에 불들어왔습니다.
방패는 5초간 지속시간 10초 쿨다운이었죠..
끊임없는 방패막기를 계속 눌러줘야했습니다 복수발동을 위해서.

최저?
최저 지금 많이 좋아진거죠.
오리시절 최저 쿨다운 시간은 10분이었습니다

방벽?
아 방벽...끔찍했죠..
이 방벽은 당시 50%의 데미지 감소를 가졌습니다.
지금보다 더 좋아보이는데 왜 끔찍하냐고요?

쿨다운이 30분이었습니다.

넴드 트라이하면서 만약 방벽을 썻는데 보스를 죽이지 못했다?
공대원 39명이 30분간 놀아야합니다 전사 방벽 쿨 돌아올때까지.
간혹 운 좋으면 비슷한 스펙을 가진 전사탱커가 탱을 바꾸긴 얼어죽을
그들도 방벽 다 쓰고 죽는겁니다.

압도?
압도는 불성시절에 나온거지만 오리 말기 소확장에서 등장했죠
효과가 뭐냐...방어구 가르기 지속시간 늘여주는겁니다..그게 끝 데미지 없습니다 이펙트 없습니다.
게다가 방어구 가르기 안들어간 몹에게 써봐야 안먹힙니다.

네 이게 특성 궁극기입니다..기본기가 아니고 특성 최종기.
어글을 더먹느냐? 아뇨 방가만도 못합니다..

돌진?
방어태세에서 돌진이 나가기 시작한건 부자왕 시절부터였습니다.
전사는 그냥 총 한방쏘고 출발하는거죠

방어구가르기?
당시 방어구가르기는 5중첩이었습니다...영격넣을 분노가 어딧습니까 방어구 가르기로 쏟아붇는겁니다.
그러다 분노가 좀 남으면 복수 집어넣는겁니다.



보스전...?

지금의 보스들 택틱이 참 복잡하고 어려웠지만 당시 넴드들은 택틱 그 자체는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았습니다

단지 왜 어려웠냐...

모든 보스몹 도발면역.

탱커인계의 지옥이 보이시나요? 지금처럼 도발 한번으로 탱커 인계가 되던놈들이 아니었습니다.


전사하면서 울지 말아요...저도 이런 역경속에서 전사 키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