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여드름 거의 안나고 주근깨는 있었지만 민감하지도 않았고 트러블 안나는 피부라 걱정없이 살아왔어요
5월 말쯤에 이마에 작게 각질이 생겨서 뻣뻣해지고 느낌이 이상했어요 병원을 다니면서 약을 바르면 괜찮아져서 안바르면 다시 올라오고 반복 하다가 지금은 이마 전체와 옆 광대부터 턱까지 쭈욱 빨갛게 올라왔어요 ㅠ 대학병원을 가도 원인을 모르고 알레르기 수치가 1000이 넘는다며 알레르기성 습진같다고 해서 약을 먹고 바르고 있는데 나을만 하면 화장을 해서인지 리바운드인지 모르겠지만 화장 하고 지운날에 다시 빨개지는 느낌.. 병원 썬크림, 병원 파운데이션으로 얇게 화장하고 지울때도 병원에서 처방받은 클렌저 썼는데도 자극이 갔나봐오 ㅠ 병원에서 완전히 나을때까지 화장 하지 말라는데 다음주가 개강이에요. 다들 이쁘게 꾸미고 올텐데 모자랑 마스크로 얼굴 가리고 학교 갈 생각하니까 너무 우울해요.. 인터넷만 봐도 피부염은 완치가 안된다 그냥 조심하며 유지하는 거다 이런말들 가득하고 정말 피부염은 완치가 안될까요? 하루하루 거울만 보다가 우울해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휴학을 생각했지만 막학기라서 그것도 쉽지않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