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들과 폭탄과의 관계.....
소방관: 폭탄테러나 폭탄에 관련된 사건이 발생했을때...
위험을 무릅쓰고 제일먼저 출동하는것은 소방관들이다.
국회의원: 우리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도 언제나 폭탄을 상대한다...
그들은 하룻밤 수백만원의 돈을들여 폭탄주를 제조해서
퍼마시다가 쪽팔림의 위험을 무릅쓰고 술집종업원들에게
욕지거릴 해대다가 개망신 당하곤 한다..
2. 그들이 국민과 함께 하는 순간....
소방관: 흔히 소방관 하면 불만 꺼주는줄 알지만...
그들은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주거나 열쇠가 없다고 119에 신고하는 사람들을위해
문까지 열어주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국회의원: 그들도 국민과 함께하는 순간이 있다.....
국회의원 선거기간 -_- 딱 그때만 국민과 함께하고...
선거가 끝나면 국민들을 쌩깐다^^;
3.그들이 받는 대우....
소방관: 흔히 국민들은 소방관들이 불을끄다 부상을 당하면 전액 국가에서 치료를 해주는줄
알고있지만....군인이나 경찰이라면 치료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지만,
소방관은 일반 치료비만 보상되고 화상 흉터를 치료하는 성형외과적 치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 치료 기간이 3개월을 넘어가면 치료비 일부는 자기가 내야 한다.
국회의원: 봉급이 2백 14만 4천 원, 관리수당 21만 4천 4백 원, 특정 업무비 1백 80만 원, 급식비 8만 원으로
총 4백 23만 8천 4백 원 보너스도 있다.기말수당이 3, 6, 9, 12월 4차례에 걸쳐 봉급의 100%씩,
정근 수당이 200%, 체력 단련비가 2월과 8월에 75%씩, 5월, 11월에 50%씩 해서 250%,
설과 추석에 50%씩 100%이다.모두 합치면 봉급의 950%로 총액 2천 36만 8천 원, 그러니까 연봉 총액은
7천 1백 22만 8천 원이 된다 여기에다 사무실 운영비 50만 원, 차량유지비 33만 4천 원, 기름값 28만 6천 원,
전화사용료 32만 원, 우편요금 52만 원 등 매달 1백 96만 원이 지급된다.
이뿐만 아니라 의원을 보필하는 4급 보좌관, 5급 비서관, 비서 등 5명의 보조 직원에 대한 비용으로
월급 7백 2만 3천 8백 원과 950%의 상여금을 포함 연간 1억 2천 66백 77만 6천 원을 지원받는다.
몇일전 뉴스를 통해 소방관 두분이 공기호흡기가 깨져서 숨지셨다는 소식을 듣게됐습니다.
목숨을 각오하고 불을꺼야하는 소방관들의 특성상 위험은 피할수없겠지만....
그들에게 조금 더 좋은 장비가 주어진다면 매년 발생하는 이런 비극을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그들에게 줄 예산은 언제나 부족하다고 합니다.
왜 국회의원들 월급은 팍팍 올려주면서 이분들에게 쓸돈은 항상 부족한것일까요?
길가는 아이들에게 묻고싶습니다.
국회의원들과 소방관중 누가 더 국민을 위해 땀흘리고 노력하고 있냐고요.....
ps..... 한국에서는 한해 20여명의 소방관이 목숨을 잃고
300명 가까운 소방관이 부상을 입고 있지만
한달에 그들이 받는 위험수당은 3만원 뿐이며
한국엔 아직 소방관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소방전문병원 조차 하나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단 한마디의 말로 모든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목숨을 살리기위해 나를 내던질수 있는
이직업이야 말로 하늘이 나에게 준 직업이라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