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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1103082644910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아내 강윤형 여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로봇뒤집기' 논란과 관련해 "불편하게 느끼는 게 정상적"이라며 "가슴이 철렁했다. 무섭다"고 밝혔다.
강 여사는 지난 2일 조선일보 유튜브 프로그램 '팩폭시스터'에서 "이재명 로봇뒤집기 논란을 과도한 지적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 여사는 "(이 후보의 행동이) 무의식적으로 나온 것이고, 로봇이 무생물이지만 생명에 대한 무의식을 투사하는 것"이라며 "그런 것으로 (성격을) 미뤄 짐작해볼 여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게 숨겨지지 않는다. 그런 걸 인성의 문제라고 한다"며 "자라는 아이들이 개 모양의 장난감을 던진다면 엄마들은 생명에 대한 존중과 조심스럽게 다루는 태도를 가르치는 교육의 기회로 타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모가 장난감 개를 던지는 것에 반영된 아이의 폭력성을 순화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거기(로봇뒤집기)에 인성이 반영된 부분이 없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 박람회 '2021 로보월드' 현장에서 네 발로 걷는 시연 로봇을 뒤집었다. 이에 야당을 비롯해 일각에서 '로봇학대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 후보는 로봇이 자세를 복원할 수 있는지 보는 테스트였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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