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게에 글 쓰긴 참 오랜만이네요
저는 지난 대선때 문재인과 이재명이 대립하면서 이재명 엄청 싫어했었던 사람으로 아직 그 때의 감정이 모두 해소된 상태는 아닙니다.

그런데 일단 칼춤을 춰 줄 인물이 필요하다는 생각과 그 일을 잘 해 낼 사람이 이재명이라고 생각하기에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입장으로 어제 국정감사를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좀 더 이재명에대한 호감이 커졌습니다.

다른 이유가 아니고 부동산을 이용한 불로소득 카르텔이 어떻게 형성되어있는지 잘 알고 있고, 이런 부당한 일들을 근절하기 위해서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할 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 짐의 방해 때문에 100%공공사업으로 토지개발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었는데 오늘 국감장 분위기를 보니 국짐당도 공공사업을 좋아하는 것을 확인해서 기쁘다. 앞으로 공공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러면서 결론까지 완벽히 자기 프레임으로 쥐고 싸우는데 너무 통쾌했습니다.
불로소득 카르텔로 견고히 단합된 적폐집단이 와해되는게 보일정도로 명확한 비전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모든 적폐세력이 기를 쓰고 이재명 죽이기에 몰빵하는 이유는 이재명이 대통령 되고 토건 카르텔이 와해되면 그동안 꿀빨면서 벌 수 있었던 몇십억 푼돈을 다시는 벌 수 없게 될거라는 불안함 때문으로 보입니다.
토건 비리가 청산되면 사회는 더 건강해 질 것입니다
저는 어제 국정감사를 보면서 이재명은 이걸 해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더 호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