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해요
머리가 나쁜건지  민심을 못 읽는건지
옛 정치논리에만 빠져서 스스로
기회를 차버린 경우로 보임

결말이 뻔한 손학규 정동영의 길을 가려는 듯..

지가 지 지지율 다 말아먹고 내부 총질에만 영혼을 다함. 무서움 사람이었네요.

아무리 마음이 급했어도 의원직사퇴, 박근혜사면발언은 하면 안되었죠..

좋은 경선이었습니다. 누가 진짜 수박인지 제대로 알게 해준... 안찰스 탈당때처럼 도려낼건 내고 가야 합니다.

높은 지지율일 때 괜히 강하게 개혁 드라이브 걸어 조중동과 대립하는 건 리스크 있다고 생각했겠지. 그렇게 어중간한 모습보여서 지지율 다 까먹은거고...당대표때 강한 리더쉽을 보였으면 당원들이 등돌리지 않았을꺼야.

그때 당 대표 선거할때 박주민?? 우상호?? 이런사람들이 자신들은 대선에 관심없고
그냥 당 대표가 되서 당을 위해서 힘쓰겠다고 제발 자신들이 당대표 하게 해달라고 했을때

이낙선님 께서는 끝까지 7개월짜리 그자리 마저도 해먹으려고 말뚝박고 억지로 해드시더니
당대표로 있는동안 추미애/조국 사태때는 입다물고 뒤에서 숨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뜬금없이 사면발의 까지 하더라

그런데 사실대로 따져보면 자신이 인맥이나 인기로 그 자리까지 오른것도 아니고
정말 운좋게 그 자리까지 발탁되서 올라왔으면 일이라도 열심히 하지
자신의 능력으로 지금까지 온줄로 혼자 착각에 빠져서 지금까지 저렇게 똥싸고 있는거 보면
대책이 없슴.

진짜 윤짜장 검찰 총장으로 뽑은거랑 이낙선 총리로 뽑은게 우열을 가리기 힘든 민주당의 실수처럼 보이고

거기다가 그렇게 경선때 자신은 정의롭고 바른사람이라고 어필해놓고 경선에서 지니까
지저분하게 경선에 불복한다고 저ㅈㄹ하는거 보면 정의당 김윤을 보는거 같음

또 대선에 나온다고 당대표 자리에서 내려오고 난 후에  민주당 의원들이 부족하지만 이것저것 법들 통과 시키는거 보고
이낙선이 대표로 있으면서 다른 의원들이 아무것도 못하게 잡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게 하더라

웃긴게 끼리끼리 논다고 경선 캠프때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일을 못하나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만약에 저렇게 안하무인 독불장군 스타일이면 절대로 캠프가 제대로 돌아갈일이 없었겠지
그래놓고 경선이나 지금이나 계속 남탓만 하고 끝까지 남탓만 하는거 보면 사람같이 안보임

나중에 20대 대선을 돌이켜봤을때
정말 다행이다 여길 몇가지 점..

1.이낙연이 이명박근혜 사면 건의 미리해서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점
2. 이재명이 대장동 의혹에 대하여
오히려 국민의 짐당에서
줄줄이 비리가 밝혀지는 점
3. 윤석렬이 대선 나오기도 전에
장모, 줄리 비리 및 똥꼬침등 밝혀져서
국민들이 경악하고 실탄가득 준비하게 한점

180석을 가진 민주당대표 시절, 그가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봤는데
그가 대통령이 되면 달라질 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미친 겁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의 1등공신(?) 박근혜처럼
민주당 내의 적폐들을 걸러내는데 이낙연이 큰 일 했습니다.
이낙연이 아니면 김종민, 김광진을 비롯해 초선5적을 알 수나 있었겠습니까?
홍영표가 친문인줄만 알았지, 개10자슥인지 몰랐잖습니까. 설훈이 그정도로 개차반 새끠인줄 저는 이낙연 덕분에 알았습니다.

그런면에서 이낙연 백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