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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글에는 '우주전사 발디오스'의 결말에 대한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 만화영화의 결말을 모르며 보실 예정이 있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 주십시오.
예상치 못한 결말을 맞는 만화영화는 사실 상당히 많으며, 그 중에서도 꼽으라면 요술공주 밍키나 이데온, 에반게리온의 결말 같은 것들은
아직도 회자되는 것들이지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압권은 우주전사 발디오스의 엔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간략하게 줄거리를 소개하면, 방사능에 오염되어 생명이 살기 힘들고 별의 수명이 몇 년밖에 남지 않은 우주의 행성 S-1이 시발점이 됩니다.
과학자 레이건 박사는 정화장치를 만들어 행성을 구하려 했으나, 그 사이 친위대장이 왕을 암살하고 정권을 탈취한 후 국민 전체를 아공간 요새에 태워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려 합니다. 그리고 방해가 되는 레이건 박사를 살해합니다.
그리고 아공간 요새가 차원 폭풍에 휘말린 다음 빠져나온 곳에서 지구를 발견하고는 침공을 결심합니다.
이 와중에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왕 살해의 누명을 쓰게 된, 레이건 박사의 아들 마린(주인공)은, 군대에 저항하다가 지구로 떨어지게 됩니다.
외계인의 스파이로 의심받아 고문당하다가 간신히 인정받은 주인공은 복수를 위해 동포인 S-1성인과 로봇을 타고 싸우게 됩니다.
그렇게 한참 싸우다가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게 되는데, 차원폭풍에 휘말렸던 S-1성인들의 아공간 요새는 공간을 이동한 것이 아니라 시간을 이동한 것이었고,
지구는 다름아닌 과거의 S-1행성이었으며, 바로 이 침공에 의해 미래에 죽음의 별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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