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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보선: 야당 쪽 토론회는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 고민정: 다들 대단하신 분들이 나오시긴 했는데, 누가 누가 더 잘했는가를 평가하기보다는 이 분은 좀 나오면 나올수록 진짜 대책이 필요하겠구나, 하는 분은 있습니다.
◇ 황보선: 이 분이 누구예요?
◆ 고민정: 윤석열 후보신데. 그러니까 어떤 공개적인 일정, 장소에서의 발언, 여기에 대해서 말실수, 이렇게 얘기하는데. 한두 번은 그럴 수 있습니다만, 이게 한두 번이 아니라 지금 계속 반복되고 있잖아요. 보니까, 주 120시간 노동 발언 논란 있었죠.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이라고 먹어야 된다’, ‘사람이 손발로 노동하는 건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다’, ‘집이 없어서 주택청약 못 만들었다’. 그뿐입니까. 미국에 전술핵배치와 핵 공유를 요구하는 공약을 발표했잖아요. 국가망신을 시키지 말아야 하는데. 왜냐하면 이 정책발표에 대해서 미국 관계자가, 마크 램버트였죠. ‘미국의 정책은 해당 공약을 지지하지 않는다’, 공개적으로 얘기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주장하는 사람들이 미국 정책에 무지한 것이 내게 있어서는 놀라울 뿐이다’라고 발언을 했거든요. 이게 아무리 야당의 후보긴 하지만 다른 나라로부터 이런 발언을 듣게끔 만드는 게 너무 낯부끄러운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과연 국가, 외교라는 것에 대한 기본을 알고는 계시는가. 나라를 운영한다는 건 정책만으로 되는 게 아니고, 사실 가장 중요한 건 대통령에게 중요한 건 외교거든요. 거기에 대한 철학이 너무나 없어보입니다.
출처 | https://radio.ytn.co.kr/program/?f=2&id=78907&s_mcd=0214&s_hcd=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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