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Helvetica;font-size:18px;line-height:24px;"></span><div>기록: 베이브 루스 .690</div> <div><br></div> <div><br></div> <div>1920년대와 1930년대 초반을 완벽히 지배하면서 루스는 8할 장타율 2번과 장타율 1위 13번을 기록했습니다.</div> <div><br></div> <div>시대를 그야말로 지배한 성적이었죠. 연 평균 46홈런을 넘기며 50홈런 4회, 전업타자로써 타율 .349를 기록하며 .370을 넘는 타율 3회. 통산 WRC+ 197 등 루스는 대부분의 타격 기록에서 다시 나올 수 없는 지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div> <div><br></div> <div>루스에 종종 비견되곤 하는 메이스는 공, 수, 주 모든 면에서 출중했지만 루스는 압도적인 타격 하나로 메이스를 넘어서는 WAR을 기록했습니다.</div> <div><br></div> <div>타격의 시대, 많은 뛰어난 타자들이 할거했음에도 불구하고 루스의 성적에 도전할 수는 없었습니다. 루스가 왕좌를 내준 1932년, 루스는 40을 바라보는 나이였고 왕좌에 오른 팍스는 20대 중반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2000년 이후, .690을 넘는 장타율이 나온 것은 단 1회. 2015년, 천재의 각성을 알린 브라이스 하퍼는 베이브 루스의 '통산' 기록과 같은 WRC+ 197를 기록했고 장타율은 .660에 그쳤습니다. 타자들의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이죠.</div> <div><br></div> <div>누구도 루스가 보여준 모습을 보여주진 못할 겁니다. 루스는 장타율 2위 테드 윌리엄스 (.634)와 3위 루 게릭 (.632)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넘볼 수 없는 기록을 지키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경신 가능성: 전무.</div> <div><br></div> <div>가능한 선수: 브라이스 하퍼가 2015년의 모습을 20년 연속으로 기록하길 바래봅시다. 혹은 마이크 트라웃이 2017년의 모습을 한단계 뛰어넘어 20년간...</div> <div><br></div> <div>참고 자료: 니그로 리그의 조시 깁슨 마저도 이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부정확한 통계지만 깁슨의 통산 장타율은 .648. 물론 이 성적은 그가 '포수'로 1년에 200경기 이상 뛰며 만들어낸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다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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