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Helvetica;font-size:18px;line-height:24px;"></span><div>기록: 테드 윌리엄스 .482</div> <div><br></div> <div><br></div> <div>'타격의 신'</div> <div> </div> <div>'There goes Ted Williams, the greatest hitter who've ever lived'</div> <div><br></div> <div>통산 타율 기록도 그렇지만 .482의 통산 출루율은 정말 놀라운 기록입니다. 2000년 이후 약물 사용자를 제외하면 .482를 넘는 '시즌' 출루율이 한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div> <div><br></div> <div>단일시즌 출루율 기록도 가지고 있는 윌리엄스는 야구 사상 최고의 선구안을 가졌던 타자였습니다. 타석의 20.6%에서 볼넷을 얻어내면서 이 부문 역대 1위에 올라있죠. 그의 통산 타율은 .344로 타율-출루율 차이가 .138에 달합니다. </div> <div>베이브 루스가 기록한 통산 출루율 .474도 충분히 언터쳐블한 기록인데 윌리엄스는 이를 경신했습니다. 이 둘을 제외하면 통산 출루율 .460을 넘긴 타자는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윌리엄스는 역사상 최고의 타자를 목표로 했다고 하죠. 루스가 타자들의 시대에서 뛰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윌리엄스는 충분히 루스와 동격의 타자였습니다. 그가 전성기 5년을 군복무로 날린 것을 고려하지 않더라도요.</div> <div><br></div> <div>첫번째 군복무였던 1943~1945년은 특히 아쉬운 시점이었습니다. 1941~1942년 2년 연속 11+WAR과 220+ WRC+를 기록한 그는 복귀하자 마자 커리어 하이 11.6을 기록했습니다. 1947년에는 두번째 트리플 크라운. 5년의 군복무로 그가 입은 커리어의 손실과 간접적인 손실(타격감이나 가벼운 부상)을 고려하면 그는 통산 출루율 .490을 넘길 수도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더구나 1943~1945년 메이저리그는 군복무로 선수들이 유출돼 수준저하를 겪었기 때문에 뛰어난 선수들은 압도적인 성적을 찍고 있었습니다. 1944~1945년 투수로써 2년연속 MVP를 수상한 할 뉴 하우저나 1943년 타격 7관왕을 달성한 스탠 뮤지얼등을 고려하면 그들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던 윌리엄스의 커리어가 더욱 아까운 것은 사실입니다.</div> <div><br></div> <div>올해도 내셔널리그 출루율 1위가 유력한 조이 보토는 올 시즌 .44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경신 가능성: 전무.</div> <div><br></div> <div>가능한 선수: 그나마 마이크 트라웃이 있지만 너무나 큰 차이가 있군요. '없음.'</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