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대한민국 군대라는 집단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94%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극도로 폐쇄적인 이런 집단에서 마스크 벗고 생활을 하겠다고 결정한 것이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한 정책실험이고 당사자들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70%~80%에서 ‘위드 코로나’ 검토한다는데 전국민 투표라도 하자고 꼭 주장하길 바랍니다. ‘위드 코로나’라는 것이 결국 지금까지의 방역조치를 하나씩 거두는 것인데 하태경 논리대로라면 다 목숨이 걸린 문제니 국민들 하나하나 동의 받아야죠? 개소리도 정도껏.
참고로 전국민 70% 넘은 덴마크가 9월에 코로나 규제 전부 없앤다고 결정했고요 60% 넘은 영국은 이미 시행중입니다.
이쯤되면 하태경 패거리들의 정치질 패턴이 보이지 않나요? 2~30대 남성에 포커스를 두고 이걸 건드리는 건 그것이 무엇이든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트집을 잡는 게 이것들의 아젠다입니다. 자신들의 주장이 자신들이 위한다고 하는 그 집단에 실질적인 이득이 되는가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이용해먹는 것일 뿐이죠.
이건 국힘당 특징이기도 하죠. 자신들에게 도움이 된다 싶으면 경제민주화, 언론자유, 성평등, 심지어는 한반도평화까지 뭐든 일단 씨부리기. 실제론 갈라쳐서 갈등 불러일으키고 그걸로 정치질하는 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