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안철수 정치하겠다고 나왔을 때 

정체가 궁금했슴 하도 속에 있는 이야기를 안하니까...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속에 이야기할 게 아예 없었슴 

맨날 입으로만 새정치 타령이지 그 새정치를 어떻게 구현하겠다는 게 없었슴 

그냥 뜬구름 잡는 이야기...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겠다....뭐 이런 식

자기가 지금 무슨 말하는지 그게 뭔 의미인지도 모르면서 말하는 게 느껴졌슴 

그래서 아....남자 503이구나 싶었슴 

황교안이 수구정당 이끄는데 얘는 맨날 문재인 정부 비판만 하고 투쟁만 함 

뭔 더 나은 대안도 없고 죄다 문재인이 잘못했으니 문재인 끌어내리자고만 함 

자기의 정치철학이나 뭐 그런게 없슴 

어? 얘도 남자 503인데? 싶었슴 

요새 윤석열보면 

안철수, 황교안은 명함도 못내밀 것 같음 

진짜 남자 503!!! 드디어 나타났슴 !!!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최재형도 대형 신인급 503으로 이미  자리매김함 

포텐이 곧 터질 듯함 

앞으로 또 어떤 남자 503이 계속 나타날지 사실 살짝 설레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개콘은 없어요 되겠어요 

우리에게 더큰 웃음을 주는 분들이 계속 나오고 있으니까요 

내년 선거만 잘하면 되니까 뭐 지금 당장은 재밌어서 지루하진 않은 것 같아요 

물론 내년 선거까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지켜봐야죠

계층간 세대간 직업군간 성별간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이간질, 갈라치기, 싸움붙이기 하는 놈들

썩 물러가라~!!!

우리는 기득권도 재력도 권력도 없지만 

다만 우리는 선거때 힘을 내는 하나된 대한민국 국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