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유를 잘 안보는데 남편이 매일 오유를 봐요; 남편 아뒤로 글을 남깁니다ㅋㅋ
한번은 오유에 등팩을 한 거를 보여주면서 "와 사람 등이 어떻게 이렇지?"라고 말하더라고요.
전 "당신 등은 더 심해"라고 대답해줬어요. 못믿어 하길래 사진을 찍어서 보여줬어요.
왜 목욕탕에서 사람들이 자기 등을 그렇게 봤는지 이제 알겠다며...
아는 형하고 목욕탕 갔는데 "너 등이 왜이래?"라고 물어봤다던데. 이제야 이해간다며..진정 이게 자기등이냐며...
글에 보니까 더패샵 코팩이 등팩으로 좋다기에 곧장가서 구입해 왔습니다.
제 남편 등은 너무 많아서 그런지 40분 넘게 발라뒀는데.... 70프로 정도 제거 되었습니다. ㅠ_ㅠ
왁싱샵을 한번 데려가야 할까봐요;;;;
털이 봉숭봉숭 ㅡ.,ㅡ;;
등짝이 방금쪄낸 손두부 같이 나왔네요 ㅋㅋㅋ;;
우선 등 전체를 할 수 없어서 많은 부위만 먼저 발라봤어요 ㅎㅎ
다른분들은 30분을 이야기 하셔서 다 마를때까지 40분 넘게 있었던거 같아요. 1시간은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드디어 떼어 냅니다!!! 개봉 박두!!
굉장히 많이 뽑혔지만.. 그래도 아직 버티고 살아 남아 있는 애들도 많이 있네요 ㅠ_ㅠ
왁싱샵을 한번 가봐야 할 것 같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