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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경쟁력없는 것들은 다 도태된다. 이건 자유시장경제의 질서라고. 자유시장경제에서 살아남으려면 남들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아니면 가격이 착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친절하거나 뭐 이런거라고.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은 그러한 과정을 생략해버림. 보통은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할 소비자를 매우 두려워함.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시장에서는 구매자를 별로 두려워하지 않음. 왜 그럴까?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우리나라 언론은 자유시장질서과 매우 어긋나 있음. 우리나라 언론시장은 독자들이 돈을 내서 구매하는 시장이 아님. 그럼 어떻게 운영될까? 기업의 광고로 밥먹고 산다.
요즘 독자들이 돈 주고 신문 보나? 아니잖아. 그냥 돈 주고 신문을 보는 사람은 매우 드물어. 있다 하더라도 그걸로 밥먹고 산다? 그건 매우 힘들어. 메이저 신문사라도 그건 못하지. 그냥 기업의 광고로 먹는 존재들이고 일반 사기업이라면 진작에 퇴출되어야 했다. 그러면 기업의 입장에선 지금의 신문사들 언론사들이 광고 효과 있을까? 솔직히 회의적이지. 왜냐면 지금은 개인들이 넷플릭스 유튜브 이런거 보는 시대거든. 공중파 3사도 힘든 시대야. 언론사들이 대한민국 광고판에서 자기의 경쟁력만으로 먹고 산다? 그건 꿈같은 이야기지.
그러면 언론들이 뭘 해야 하지? 조폭이 되어야 하지. 기업들 찾아가서 광고 부탁해요. 거절하면 바로 조폭으로 돌변하는거야. 상단에 비리기사 막 써서 보내는 거지. 그러면 기업에서는 조용히 하라고 돈을 물려서 광고를 주는거야. 그러면 조용히 사라져. 조폭들이 삥듣는 거와 유사하지. 언론사들이 그런 막가는 짓거리를 하는데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 못해. 사실 이거야 말로 코미디지.
언론사들은 현 정부 보면 화가 난다. 과거 정부들은 과거 대통령들은 어떻게 했냐? 그냥 딜쳤어. 조금 유명한 사람 자리주고 말 잘들으면 광고주고 말 잘 안들으면 국세청이 가서 털고. 기자들 해직시키고. 그런식으로 대응했는데 민주개혁세력 정부는 그냥 언론사더러 니밥 그릇 니가 열심히 해서 찾아먹고 객관적이고 정확한 언론보도 부탁해. 이런말 한다고. 미치고 화가 나겠지. 영업 뛰어야 하는데 정부가 우리상대로 영업 뛰지 말라네. 이렇게 받아들이는 거야. 만약 현정부가 이명박 정부가 했듯이 언론관리 했잖아. 그러면 대다수 언론들이 용비어천가를 불렀을거야. 그런데 지금은 뭐만 하면 정부 탓하잖아. 이건 뭐냐면 우리 밥그릇 왜 안챙겨주냐 이거거든.
자유시장경제질서에서 경쟁력 없으면 나가리가 되고 퇴출하고 판 다시 짜야 하는데 그거 안되려고 용쓰는 거임. 시대의 물결은 자꾸 빨라지는데 그 물결에 따라 변화해야 하는데 그걸 막겠다고 하는거임. 그게 막아지나?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 많아지고 자꾸 개개인이 똑똑해지는데...
결론은 하나야 개네들은 변화의 물결에 저항하고 있다는 거. 그 변화의 물결에 저항하는 세력들은 자꾸 과거 시대로 되돌리고 싶어하지만 과거는 과거일뿐이야. 그걸 빨리 알아차리고 변화하는 세대에게 변화하는 언론이 되면 살아남을텐데 그걸 안하더라. 조중동 한경오는 정치적 논조는 조금 다를때도 있지만 실제로는 변화의 물결에 저항하는 청산당해야 하는 객체들일뿐이야. 근데 그걸 자기들만 모르더라.
한줄요약 언론개혁이 시급하다.
출처 |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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