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 사는데 첫 번째 오프 진단 갔을때는 퍼스널컬러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고 무작정 찾아간 거였어요...
가을뮤트라고 일단 진단 받기는 했는데 세부톤을 이야기해주실때는 제가 아예 개념자체를 잘 모르고 간 거라ㅠ_ㅠ 아래 워딩같이 이야기 해주셨는데...
가을 타입에서도 색이 약간 블랙이 섞인 딥한 컬러까지 가도 괜찮을 것 같긴 함. 약간 가을 중에서도 저명도 쪽으로 써야하는 타입. 다크에서는 약간 그늘지고... 가을 중에서도 차분한 컬러. 자세한 톤은... 뮤트랑 딥인데... 뮤트에서도 약간은 블랙이 들어가면 더 좋을 듯. 완전 다크는 너무 어둡고. 같은 카키 쓰더라도, 그레이가 섞인 카키. 저명도 뮤트로 보는게 좋음. 이 타입은 다크톤이 아닌게 색이 같은 어두운 색이라도 뮤트와 딥의 차이는, 색이 짙고 또렷한 느낌이 딥이고 색이 어둡더라도 약간 그레이가 섞여있고 무채색에 가까운게 뮤트톤. 아예 다크 진한거는 어둡고 저명도 뮤트. 뮤트에서는 어둡게 써야하는 뮤트가 맞음.
나같은 타입에서 피해야 하는 건 같은 가을 타입이어도, 낙엽색 이런거는 노란 부분올라오고 어둡게 보이기 때문에 피하는게 좋음. 너무 흐릿하고 힘 없는 것 보다는, 색감이 조금은 있는 뮤트가 좋음. 같은 무채색이더라도 밝기는 조금 더 차분해 지는 게 좋음. 고명도의 흰 빛이 도는 컬러는 피해야함. 파란색을 쓰더라도 원색 이런 건 색만 튀는 거고 파란색인데 초록색이 섞이거나 어두운 파란. 청록같은 파랑을 쓰는게 좋음. 어두운 뮤트와 딥 범위를 같이 가지고 있어서 이타입은 어두운 뮤트라고 봐도 되고 완전 딥은 아니지만 그 사이어디쯤..이라고 보면 된다고 함.
대충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덜,그레이시, 딥에도 약간 걸쳐 있는 가을 뮤트 같은데 제가 판단한 게 맞을까요?
오른쪽이 베스트고 왼쪽이 워스트에요!!!
여기서는 저보고 무조건 탁색, 회끼가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었거든요. 흰끼나 원색은 피하라고.....
첫번째 진단받고 퍼컬 알아가다 보니 궁금한게 생겨서 두번째 오프를 갔는데...
거기서는 봄라이트가 나왔어요.... 회끼 들어간거는 쓰지 말고... 맑고, 흰끼들어간 파스텔톤도 괜찮다며 하시는데...
둘 중에 한 곳은 오진 맞죠 ㅠㅠㅠ???????
아래는 두번째 오프 갔을때 진단받은 결과에요
이렇게 상이하게 나오니까 너무 멘붕이에요.... 봄이랑 가을이 걸쳐져있는 경우가 종종있긴 하던데
제가 진단받은 곳들의 결과는 걸쳤다고 보기에는 서로 쓰지말라는 색과 쓰라는 색이 상반되서.....ㄷㄷㄷㄷ
이렇게 다른 진단 받고 처음에는 그냥 퍼컬이고 나발이고 내 맘대로 살련다 했는데 너무 찝찝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업무차 서울갈때 서울에서 오프 마지막으로 받아보려구요ㅠㅠㅠ
빨리 제대로 된 제 톤을 알고싶네요ㅠㅠㅠㅠㅠ
저처럼 이렇게 진단 다르게 나오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용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