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올립니다. 많은 사람이 읽고 잘못된 판단을 안했으면 합니다..
아래 이번 황교수가 퇴직하는 사태등 일련의 과정중 의문이 남는 사건들이 많다는 의견을 보고 이 글을 씁니다.
저의 의견일뿐이기도 하지만 드러나지 않은 많은 전문가의 의견이기도 한 이 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전 서울대 수의대 94학번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황교수의 직접적인 총애를 받았거나 개인적으로 안면이 있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황교수를 맹목적으로 좋아하지도, 지지 하지도 않습니다만, 이번 사건은 너무나 미심쩍은 일들이 많아서 여러 자료들을(다음, 네이버는 도움이 거의 안됐슴,하두 지워대서..)조사해 보니 이건 20세기가 끝나기 전까지도 다시 발생하지 않을수도 있을만큼 큰 또 하나의 게이트 사건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자료를 여기 다 올려도 되지만 읽는데만 최소 3시간 이상이 걸립니다.저처럼 전문지식이 있는데도 말이죠..그래서 제가 최대한 압축을 해서 정리 해 보겠습니다.
각론하고, 먼저 이번 사건의 배후에 있는 인물과 제가 붙인 일명 "황우석 게이트" 를 유발시킨 동기는 무엇인가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왜 전도유망한 황우석 교수가 죽어야 했는가?
1)지원 자금
대한민국은 다른 과학분야와 달리 생명 공학 분야는 취약하기 짝이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불과 50년 사이 눈부신 성장을 기록하기 위해서 필수적이었던 건축, 물리, 화학 분야등 기초 과학 분야에 엄청난 투자를 해야 실질적으로 발명, 조제, 수출 등 실질적인 일명 "돈이 되는" 일을 할수 있었기 때문에 생명공학, 항공우주 등 머나먼 과학 분야는 현실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었다.
그나마 90년대를 넘어서면서 기업체에서는 지원이 전혀 없었던 생명 과학 분야에 정부에서 조금씩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2005년 현재 시점에서도 다른 과학 분야에 비해 돈이 적게 들어가지도 않으면서 지원은 정부 보조금뿐만으로 근근히 연장되고 있었던 생명 공학 분야에 황우석 교수가 혜성처럼 등장한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 누구도 제대로 손을 대지 못했던 "배아" 줄기세포분야에 황우석 교수가 등장하면서 세계 최초로 배아 줄기세포 확립이라는 엄청난 일을 해 낸다. 그런데 이것이 다른 생명공학자(보통은 생물학과, 일부 의학자들)들에게는 별로 달갑지가 않았던 것이다. 왜일까?
그건 바로 그 생명공학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었던 연구가 "배아 줄기 세포" 가 아니고 "성체 줄기세포"였던 것이다.
***배아 줄기 세포***
수정되지 않은 난자의 핵을 제거하고 환자의 머리카락에 있는 체세포를 추출해서 그 핵을 난자에 이식하여 배양한것.
***성체 줄기 세포***
하나의 난자에 인공적으로 정자 한개체를 수정시켜(인공수정) 그것을 배양한 세포.
그럼 과연 무슨일이 일어났을까? 황교수가 나타나기 전까지만해도 국가의 보조금을 성체 줄기세포 학자들이 지원 받았다. 그런데 황교수가 나타나자 정부 보조금은 모조리 황교수쪽으로 쏠리기 시작한 것이다. 당연히 성체 줄기세포 학자들 호주머니에 들어가는 돈은 줄기 시작했고 그 과학자들은 황교수를 눈엣 가시로 여겼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라..
여기서 첫번째 황교수 죽이기가 시작된 것이다.
2) 미국
미국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최강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보유 한 이래 현재까지 세계 누구도 넘볼수 없는 국력을 지니고 있다. 정치,경제,군사,과학 등 모든분야에서..
그런데 이 미국에서 엄청난 속도로 미국의 과학력을 앞질러 가버린 황교수의 대 발견이 못 마땅하다기 보다는 배가 아팠을것이다. 하지만 배가 아프다는 정도로 사람을 밤에 가서 칼로 찌를 미국은 아니다. 현재는 냉전 시대가 아닌 세계화(glubalization)시대이기때문에..
그럼 왜 미국이 엮어져 있다고 생각하나? (뒤의 한 문장은 오로지 제생각입니다만) 미국이 한국의 황교수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위 1)에서 말한 한국의 어리석은 과학자들의 상황을 알게되고 앞으로 말할 황교수 동업자인 노성일,메디포스트 라인 과학자들의 멈추지 않는 욕망(돈,권력)을 알게 되면서 '이거 잘하면 황교수 죽이고 미국이 대박 나겠는데?' 하고 생각하게 된것이다.
그래서 미국은 섀튼 교수를 황교수의 교신저자로 할수 있게끔 엮고(물론 티 안나게,간접적으로..이정도야 미국에 아무것도 아니죠..), 노성일의 미즈메디 병원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2002년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고(2007년까지 모두 133만 4590달러-16억여원) 있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노성일을 개입시키면서 그 엄청난 음모의 싹이 트기 시작했다.
3) 노성일
일단 이 여우 같은 인간이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다.
노성일의 아버지는 현 삼성 제일병원의 전신인 제일병원의 공동 창업자였다. 그럼 또 다른 공동 창업자는? 바로 삼성이었다. 노성일은 제일병원 당시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이 후 노성일은 미즈메디 병원을 설립하게 되고 제일병원은 노씨의 아버지가 죽으면서 삼성 제일 병원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또 노씨 가문은 삼성의 외척(외갓쪽 친척이겠죠..)인 홍라희 가문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 홍라희 가문의 홍석현은 전 재미 대사, 전 세계신문협회 회장직을 역임한 파워가 강력한 인물로서 이 음모론에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다.
즉 이 미즈메디 대표인 노성일은 거대한 음모론의 중추이자 꼭두각시 역할을 담당해서 일을 진행 시킨것이다.
한마디로, 미국이 노성일이 마침 줄기세포 배양에 특허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 노성일을 유혹
-> 노성일은 황교수와 공동 연구 제의
-> 줄기세포 합성 기술 꼼수로 배움
-> 다 배웠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폭탄 선언
-> 황교수 제거하고 줄기세포 제조및 배양 특허로 대박, 또는 잘안되도 황교수 죽이고 미국에 귀화
-> 미국에 줄기세포 제조및 배양기술 확립으로 대박..
이런 시나리오를 시작한 셈이다..
위의 음모론에 덫붙이자면, 노성일은 미국 영주권자다. 미국에서 군침 흘릴만한 모든 조건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 대상이었던 것이다.
4) 메디 포스트
3)번에서 언급한 삼성이 여기서도 개입되었다는 증거가 나온다.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는 서울대 의대 수석졸업하고 2년간 삼성 제일병원 임상 병리과에서 근무하게 된다. 삼성과의 인연이 시작된것이다. 그 후 2000년 제대혈 관련 메디 포스트를 설립하게 되고 성체 줄기세포 연구를 시작한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성체 줄기세포연구이기 때문에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연구를 처음에는 반대한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갑작스럽게 황우석 예찬론을 펼치더니 황교수와 합작 연구를 선언하고, 황교수 파문이 일어난 날 자기는 원래 미즈메디병원과 공동으로 병원을 설립한다고 발표하고 황교수에게 등을 돌렸다. 너무 심한 태도의 변화가 아닌가?
그런데 이 메디 포스트의 최대 주주는 양윤선이 아닌 바로 보광 창투이었던 것이다. 이 보광창투는 앞에서 언급한 홍석현의 동생3명이 운영하는 기업으로 홍석현이 회장으로 있는 보광 그룹의 지원을 받는 기업이다. 즉 메디 포스트 역시 삼성의 영향아래 있는 상황이 된다.
3)번,4)번을 정리해 보면 결국 삼성이 뭔가 하기 위해서 메디 포스트와 미즈메디를 엮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언뜻 생각하면 잘 떠오르지 않는다.대체 삼성이 왜? 삼성은 생명 공학 분야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기업인데?
물론이다.상관이 없다. 그 많은 삼성 주관 장학금에서도 생명공학 분야는 지원금이 거의 0원이다. 의학도인 나로서도 이 제도에 전부터 불만이 있을정도였으니까..
그런데 이 삼성이 이 사건을 터트릴 필요가 있었다. 바로 회장인 이건희였다. 이건희는 지난 약 1년간 대선 비자금때문에 미국에서 들어오고 있지 않다. 비자금이 있음은 공공연한 사실 이었지만 이건희가 버팅긴 이유가 있었다. 바로 공소 시효였다. 황우석 파문이 터진 12월 14일, 전국은 지진이 일어난듯 들썩였다. 그 후 오늘까지도 황우석 사건은 항상 모든 매스 미디어의 탑 기사로 장식되어 왔고 그 외의 기사는 세인의 관심 밖에 있게 되었다. 그걸 너무도 잘 아는 삼성! 황교수 파문 2일후인 12월 16일 검찰의 이건희 사건 무혐의 판정이 발표된 것이다.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때문에...국회의 날치기 통과는 비교도 안되는 간사한 작전이었다. 12월 24일 오늘까지 이건희의 여우 같은 짓은 모르는 국민이 많다.
어찌됬건 이래서 이건희는 황우석을 이용할 필요를 느꼈던 것이다. 하지만 단지 자신의 신위를 위해서 그 엄청난 황우석 죽이기를 사용할 필요가 있었던 것일까? 또 다른 이건희가 살아날 루트는 없었던 것일까? 무언가 또 다른 음모가 꿈틀거리는걸 느낄수 있다. 조만간 삼성이 연루된 사건이 또 있을것으로 보인다. 내가 확신한다. 그리고 11월 말 사망한 이건희씨의 딸도 무언가 구린 냄새가 난다. 우연치고는 이번 겨울 황교수 사건과 비슷한 시기에 너무 많은 사건이 일어났다. 최근 다음과 네이버에서 삼성과 미즈메디, 메디 포스트과 연루된 음모설이 떠돌때 관련 글들이 모조리 삭제된 사실이 그 증거를 대변한다.
5) 강양구 기자
이 사람은 오랜 기간동안 황교수를 둘러싼 여러가지 사건과 연구 과정을 취재해 왔다. 얼마전에 100분 토론에 나서서 지지자와 반대자 세력을 많이 모으기도 했다.
이 사람이 바로 윤리 논쟁을 불거뜨린 기자임을 또 이 기자가 민노당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노동 세력임을 명심하자. 전에도 기득권 세력에 저항하여 노동세력을 지지 하는 글을 많이 쓴 사람이다.이는 민노당과의 유착을 의미한다.또 민노당의 하수인이 바로 MBC임을 명심하자(내 생각이 아니고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거기에 이 사람의 출신은 바로Y대 생물학과이다. 1)에서 언급한대로 생물학과 출신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성체 줄기세포연구진이 가진 황교수에 대한 적대심을 이 사람을 통해서 표현했으리라..결국 이 사람이 윤리논쟁을 불거뜨려 황교수를 흔들어 놀려고 했으나 과기처장의 예상치 못했던 황교수 보호 때문에 실패하자 일련의 MBC피디수첩 등 사건을 일으켜 이렇게까지 오게 한것이다. 잊으면 안되는 중요한 배후 세력이다.
2. 줄기세포 시작->발표->MBC 발표-> 숨어있는 엄청난 음모(황교수 대국민 인터뷰 토대)
1) 줄기세포 설립과정과 책임 연구원
세포 생산-> 서울대
계대배양-> 미즈메디 연구원(김선종)이 사이언스 제출일인 3월부터 8월까지 수행, 그 이후에는 서울대에서 독자 수행, 김선종은 9월 미국행
줄기세포 검증(DNA분석)-> 연구원들 요청에 따라 미즈메디 연구원이 실시, 테라토마는 누가 검사했는지 미 발표
<사이언스 발표과정>
- 배양중 문제 발생하거나 특이한 경우 미국의 김선종과 섀튼 박사와 상의해서 결정, 수정작업 진행. 사이언스지 제출 전에 섀튼에 검토 요청.(섀튼은 왜 그때는 발견 못했나?)
***중간에 계대배양(세포 분할시켜 수 늘리는 것)이 많이 되면 기타 배양에 일가견 있는 연구소등에 분양 많이 했슴..만일 황교수가 뻥으로 세포를 만들었다면 그렇게 자신있게 분양을 할수 있었을까?***
2)줄기세포 오염사건
6개의 줄기 세포주가 수립됬던 2005년 1월 9일 수의대 본관과 가건물에서 오염사건 발생(어떻게 두 건물에서 동시에 오염이 발생할수 있었을까? 두 건물은 붙어있지도 않을뿐더러 거리도 좀 떨어져 있다)해서 6개의 줄기세포 전부 소실
->사이언스에 게재된건 총 11개. 그럼 나머지 5개는? 6개 만들었을당시 5개도 배양중이었으나 확립 아직 안된 상태라 기자 회견시 포함 시키지는 않음(즉 죽었는지 살았는지 아직 발표하지는 않음)
->이 사건을 정부에 보고(이때 국정원에서 누군가의 음해라고 생각됬는지 움직임 보임)
->이 6개의 세포를 미즈메디로 급 후송했으나 살리는데 실패
->마침 천만 다행으로 2,3번의 세포주가 미즈메디 측에도 보관중(노성일의 욕심이 보이는 대목. 개인적인 욕심인지 이번 음해에 포함된 욕심인지 모르나 노성일이 자기도 세포주 나눠 달라고 떼씀. 황교수는 원천기술을 통째로 나누긴 당연히 싫어서 하는수 없이 2개만 나눠줌. 이때부터 노성일이가 더 큰 지분요구등 앙심을 품게됨)
->그 후 2,3번 줄기세포와 추가 수립된 줄기세포 6개(총 8개)를 토대로 논문을 발표하게됨(그럼 총 8개이니 논문발표시 11개와는 틀리다. 즉 논문 발표 전인지 후인지 모르지만 3개의 줄기세포를 추가로 배양했다는 얘기. 이 시점은 언제인지 언급하지 않았다. 이 부분은 어쨌든 11개가 확립 되지 않은 상태- 전문가들이 오염된 시점인 1월9일부터 논문 제출일인 3월 15일까지 불과 2달여만에 줄기세포를 수립하기는 힘들다고 했으니-에서 논문 발표를 한것이니 황교수가 잘못했다고 할수 있다. 그렇다고 전 국민이 매도할만한, 또 황교수가 그렇게 심하게 욕 먹을만한 일도 아니다.)
3) MBC PD수첩에서 배아 줄기 세포 진위 여부의 진실
엠비씨는 지난 11월 황교수 측에 줄기세포의 진위 판단을 위해 줄기세포의 제출을 요구
->황교수는 구린게 없으므로 엠비씨에 5개 셀라인(셀라인이란 말이 하나의 계통이란 말)을 제공
->엠비씨가 검증할동안 황교수측도 엠비씨가 못 미더워 자체적으로 엠비씨에 제공한 다섯 개중 하나를 자체 실험
->엠비씨가 제공받은 셀라인이 사이언스지와 틀리다고 폭탄 방송, 황교수도 그 전에 검사한 하나의 셀라인이 원래 체세포 제공자의 DNA와 맞지 않음을 알게되고 혼란에 빠짐.
***황교수는 체세포 제공자중 한명을 외국인으로 할 만큼 자신감보였고 엠비씨측에 제공한 5개의 셀라인중 하나가 그 외국인것이었슴. 그래서 엠비씨는 그 외국인의 머리카락 채취위해 외국까지 다녀옴***
***여기서 의문이 나올수 있다. 왜 황교수는 논문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계대배양할때마다 환자의 DNA와 일치하는지 확인치 않았나? 이건 황교수팀의 잘못이기도 하지만 연구비가 택 없이 부족했고 시간에 쫓기는(무엇 때문에 그랬는지는 의문)입장이라 미처 중간중간 확인치를 못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황교수는 PD수첩 사건으로 엄청 당황하게 된다.***
->황교수는 믿을수가 없어 수많은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던지고 논문을 찾아본다.“계대 배양하는중에 DNA가 틀려지는 경우가 있나?”답은 그런경우는 아직 없었다 였다. 이에 황망한 중에 PD수첩 측에서 검증한 5개의 줄기 세포가 미즈메디에서 보관하고 있던 미 발표 줄기세포 5개와 일치한다는 엄청난 사실을 듣게 된다.
->이에 황교수는 미즈메디 병원 출신 윤현수 교수로부터 검증을 요구 하고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또 이결과가 도저히 믿어지지 않아 다른 어떤 전문가(밝히지 않음)에 의해 재차 검증을 받고 일치한다는 사실을 통보 받는다.
->이에 황교수의 지위와 신뢰도는 몰락한다.
->얼마전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듯이 현재 해동중인 줄기세포 5주의 DNA분석이 끝나면 사실을 알수 있을것이다.(이 5주의 줄기세포는 초기에 냉동 보관했던 2,3번 셀라인과 앞에서 언급한 가장 나중에 배양한-이것은 미즈메디의 기술력없이 순수하게 서울대에서 제조,배양했다- 10,11,12 셀라인이다. 황교수가 직접 10일후면 나온다고 당당하게 말한데는 그만큼의 자신감이 있어서라고 해석된다. 즉 이미 결과가 얼추 나왔는데 발표시기를 그렇게 잡은건 노성일, 서울대 검증팀, 현수, 선종이, 섀튼 등 의 발표 결과와 얼추 시기를 맞추기 위해서라고 보여진다.
3)미즈메디의 줄기세포 바꿔치기
그럼 어디서 줄기세포가 바꿔치기 되었을까?
MBC PD수첩이 검증한 5주의 세포들은 미즈메디것과 일치한다고 앞에서 언급했다. 그런데 이 미즈메디 것들은 비 공개된 것들로서, 즉 미즈메디 사람들만 접근 가능한 세포로서 바꿔 치기 할수 있을만한 사람은 미즈메디와 서울대 연구실을 왔다 갔다 할수 있는 사람일 수밖에 없다. 여기서 그 사람이 바로 김선종으로 지목되고 있는것이다. 황교수가 언급한 6명의 연구원중 4명은 서울대 수의대 사람들이고 1명은 황교수, 그 나머지가 김선종이다. 수의대 사람이 미즈메디측 줄기세포를 건드릴리 만무하므로 당연히 김선종이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현재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황교수가 발표한 세포가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아니라고 결론내고 황교수는 퇴직 신청을 한 상태다.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서울대 조사위는 위원이 누군지 밝히지를 않는다. 보나마나 위에서 말한 사람들(일단 생물학자들이 유력함)이 포함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래서 캥기니 발표를 안한거겠지..안할 이유가 또 뭐가 있나? 투명성을 위해? 말도 안되는 소리.. 그러니 결과는 보나마나 뻔한거였다.
이제 마지막 남은 카드는 황교수의 해동중에 있는 줄기세포의 결과이다. 여기서도 결과가 안좋게 나온다면 황교수는 영영 매장되는것이다. 한국의 줄기세포 허브의 꿈도 같이 날아간다.
3. 앞으로의 전망
황교수가 퇴임하고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중지되면 한국의 줄기세포의 위상은 땅에 떨어지고 재 연구를 하기도 힘들게 된다. 자금이 딸려서.. 만약 미즈메디의 노성일이 그걸 완벽하게 배웠다면 그때부터 자신의 잇속 챙기기가 시작될 것이다. 그럼 그때는 알수 있을것이다. 노성일이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이었는지..
위의 스토리가 아니라면 황교수든 노성일이든 미국으로 가서 미국에 특허권을 안겨주는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다. 독자들은 모르는가? 배아 줄기 세포 특허권으로 얼마를 한국에 벌어줄수 있는지? 한국 예산의 수천배를 단번에 벌수 있다. 아니 그 이상이다. 독자들중 소위 황까들은 이런 무서운 배경을 알고서 황교수를 맹목적으로 비판하고 있는게 아닌가? 내 말이 틀릴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런 배경을 알고 판단하라. 이 글을 읽고도 황교수가 무조건 퇴임하고 없어져야 한다면 그때 주장해라. 자신의 판단은 자신에 남겨져 있는 법이니..
많은 댓글, 토론 바랍니다. 오늘 거의 몇시간 걸려서 쓴글입니다. 동감하시는 분은 추천하시면 더 많은 사람들이 동감할수 있을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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