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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부터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위원장직을 국민의힘에 맡기고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중 재난지원금을 사실상 선별 지원 방식으로 선회한 것을 두고 당내외에서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당원 게시판에는 21대 국회 하반기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이 맡기로 한 것을 항의하고 당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는 항의성 글이 다수 게재됐다. "송영길, 윤호중은 사퇴하라", "민주당에 배신당했다", "법사위를 내주고 무슨 개혁을 하겠다는 것인가" 등이다.
김용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여러모로 힘에 부친다"며 "죄송한 마음을 개혁의지와 추진력으로 승화시키겠다"고 적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72422483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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