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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1756
    작성자 : 주르
    추천 : 10
    조회수 : 510
    IP : 121.139.***.174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5/06/24 15:47:07
    http://todayhumor.com/?phil_11756 모바일
    말을 빼앗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말에 대해서 '빼앗긴다'라고 말하는게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데
    제가 일베나 여성혐오가 막 눈에 보이기 시작했을 고등학교때부터 줄곧 저런 생각을 해 왔어요.
    말의 위력은 엄청나잖아요? 글을 사용하는 것은 인간에게 고유한 능력이기도 하고 말은 인간과 절대 뗄 수 없기도 하고
    언어가 사고를 지배하는가에 대해서도 정말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논쟁을 해 왔을 정도로
    아무튼 이렇게 구구절절 이야기를 꺼내지 않아도 철학게시판분들은 말이 가지고있는 위력에 대해 저보다 더 훨씬 잘 알고 계실것 같은데
    그러니까 제 고민은 이거예요
    일베에서 쓰는 말은 '일베용어'라고 불리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입에 담기 꺼려지고 있잖아요.
    또한 일베 회원들은 이 이른바 일베용어를 은근슬쩍 사용하면서 사람들이
    '어 저새끼 일베인가..?아닌가..?아 아닐수도 있지만 뭔가 찝찝한데..?'이런 고민을 하도록 만드는 것을 즐기죠
    또 일베에서는 전라도 지역이나 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비아냥거리려는 의도에서 홍어,~노 사투리를 사용하는데
    그래서 괜히 인터넷에서 글로 쓰여진 전라도 사투리(~노 하는 말투)나 홍어라는 단어를 보면 일베가 떠오르곤 하게 됐죠
    그리고
    김치녀, 페미종자, 아몰랑(이거는 이렇다 저렇다 의견이 분분한것 같은데 오유에서는 딱히 여성비하의 뜻으로 쓰이는것 같지는 않지만 저는 맨 처음 접했을 때 상식이 얕은 여자를 조롱하는 말로 접해서..)같이
    여성을, 꼭 여성만이 아니라 그냥 사람을 비하하거나 비꼬고 비난하는 의미의 말들도 일베용어와 마찬가지로....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는 이미 너무 안타까울 정도로 왜곡된것같고, 
    저 김치라는 단어는 진짜 후...하도 김치녀 김치남 이렇게 쓰여서 이제 김치 들으면 괜히 욕같고 움찔 해요
    그래서 사람들은 일베용어라는 일종의 낙인이 찍혀버린 말들을 지양하고 입에 안담고
    누가 그 단어를 쓴다면 '야 그거 일베용어야 쓰지마 안좋은 말이야' 이러잖아요
    이렇게 반응하는게 오히려 일베(또는 여성혐오자,차별주의자 등등 말에 낙인이 찍히도록 조장한 세력)에게 득이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글의 제목과 같이 일베에게 말을 빼앗긴 거죠. 그러므로써 그들의 존재나 그들이 가지는 영향력을 본의아니게 인정해주고있는 꼴이 되는것 같고
    흑 글이 두서없네요 8ㅅ8
    그래서 어쩌자고?→안좋은 단어로 낙인찍힌 말들 많이 써서 정화시켜요!!→이런 의도는 없어요 저도 일베용어 입에 담기 싫어요..8ㅅ8
    그냥 고민을 나누고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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