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35px 0px 19px;padding:0px;color:#22222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KBO(총재 구본능)는 14일 KBO 회의실에서 규칙위원회를 열고 KBO리그 규정 적용 및 공식 야구규칙 개편작업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했다.<br> <br>이날 규칙위원회는 지난 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던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3회말 KIA 김민식의 타구가 배트에 맞은 것과 관련해 심판진이 비디오판독 규정 3항 6호의 ‘타자의 파울/헛스윙(타구가 타석에서 타자의 몸에 맞는 경우 포함) 규정을 적용한 것에 대해 심의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color:#22222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이에 따라 타구가 타자의 몸에 맞는 것과 마찬가지로 몸에 착용한 경기 용구나 배트에 맞아도 파울로 판정됨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비디오판독 대상으로 적용한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br> <br>하지만 KBO는 심판위원회가 비디오판독 대상 범위에 대해 규칙위원회 결정 없이 내부적으로만 합의해 시행하고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혼란을 야기한 부분에 대해 관리 책임을 물어 심판위원장에게 엄중경고 조치했다.<br> <br>또한 규칙위원회는 현재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9조로 전면 개편한 야구규칙을 적용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검토하고 내년 시즌 개막전까지 공식야구규칙에 대한 개편 및 재배치 작업을 완료해 내년 시즌부터 KBO리그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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